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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미륵리 세계사 본문
봄비가 알뜰살뜰하게 내리는 날.
연록이 씻기워져 내려 어디가 산이고 어디가 물인지
어디가 나무고 어디가 땅인지..
충북 충주시 미륵리 세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인 법주사 말사이다.고려 태조의 조부 작제건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56대 경순왕의 달 덕주공주와 마의태자가
신라의 멸망을 슬퍼하여 금강산으로 가는 도중에 누이인 덕주공주는 월악산에 덕주사를 조성하여 남쪽을 바라보도록 마애불을 만들고
마의태자는 석굴 가람을 조성하여 북쪽을 향해 덕주사를 바라보게 하였다고 하나 확실한 기록은 없다. 1254년 몽골의 침입과
1592년의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8세기에 중건하였으나, 1936년의 폭우로 매몰되어 폐사가 되었던 것을 6.25전쟁 뒤
요사만을 복구하고 세게사라고 이름하였다.
충주 미륵리사지 귀부-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269호.
길이 605㎝,높이 180㎝의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거북모양 비석 받침돌이다. 귀부의 배면은 거북등의 껍데기 모양을 생략하였으며
좌측 어깨 부분에 작은 거북 두마리가 기어올라가는 형태를 양각하였고,앞쪽의 발은 비교적 사실적으로 표현하였으나 형식화 되었다.
귀부의 등에는 비좌가 있으나 비신을 꽂을 수있는 정도는 아니어서 실제 비가 존재했는 지는 의문이며 수차례 발굴 조사 결과
비신을 찾지 못했음을 볼 때 원래 석비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미륵리 5층석탑-보물 제95호.
미륵리 5층석탑- 보물 제95호
삼국시대 부터 고려 말까지 남북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인 계립령로에 위치한 미륵리 사지에 서불 입상,석등,5층 석탑이
북쪽을 향해 일직선 상에 위치하고 있다. 높이 6m의 석탑으로,그자리에 있던 바위로 받침돌과 1층 기단을 만든 후
몸돌을 올려 놓았다. 바위 안쪽을 파내어 만든 기단 면석 한 면이 직각을 이루지 못하고 일그러져있는 점이 흥미롭다.
일반적인 탑의 모습과 비교할 때,지붕돌의 너비가 몸돌에 비해 아주 좁으며 각 부분의 조성 기법이 형식적이고,
각 층의 체감률도고르지 못해 투박하고 둔중한 감을 주고있다.
미륵리 석등-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미륵리 석등-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9호.
석불 입상과 5층 석탑 사이에 있는 석등으로 균형이 잘 잡힌 우수한 석등이다.
받침돌은 사각형으로 윗부분에는 연꽃이 새겨져있으며, 그 위의 간주석은 아무런 무늬가 없는
8각형의 돌기둥으로,상대석에는 앙련을 조각하였다. 위로는 등을 설치했던 8각형의 화사석이 있는 데
4면에 화창이 있고,화사석 위에는 8각의 옥개석과 상륜부 받침을 두고 연꽃 봉오리 모양의 보주를 조각하였다.
미륵리 석불입상-보물 제96호.
미륵리 석불 입상-보물 제96호
미륵리 절터의 주존불로 특이하게 북쪽을 향해 서있으며, 본래 석굴식 법당을 이루고 있었으나, 석조의 목조 건축물이
불탄 후 석축만 남게 되었다. 석불의 표정이나 신체 등의 조각 솜씨는 불상및 절터의 규모 및 석굴에서 풍기는
웅장함과는 달리 아주 소박한 편이다. 다른 부분에 비하여 유달리 흰 얼굴은 신비감을 불러일으키며,
거대한 원통에 가까운 몸체,소박한 조각 솜씨,머리의 갓,엉성한 옷주름 표현 등을 볼 때 고려 초기 충청도 지방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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