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주사는 월악산 밑에 있다.

 

 

 

 덕주사 가는 길에서 만난 절경-송계 8경 학소대

월악산 깊은 골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감도는 곳으로, 절벽을 따라 긴 덕주산성이 자리잡고 있으며,

덕주산성 동문과 학소대 위 망월대가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룬 곳인데 덕주사 염불소리가 울려 퍼지고

옛부터 학이 서식하고 있는 곳으로 전해 지고 있다.

 

 제천 덕주산성- 충청북도 기념물 제35호.

월악산의 남쪽 기슭에 있는 상덕주사를 중심으로 하여 그 외곽을 여러겹으로

둘러 쌓은 석축산성이다.

 

비가 흩뿌리는 산길을 한참이나 오르다가 눈 앞에 펼쳐진 꿈 같은 풍경에 할말을 잃는다.

문헌상의 기록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 '덕주사는 월악산 밑에 있다. 속설에 전하기를 덕주부인이

절을 창건했으므로 덕주사로 이름 지었다'는 기록에 따라 10세기 중엽을 절의 창건연대로 보는 경우가 많다.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능강리 산 52번지.

 

 

비구름이 대웅보전 머리 위에 올라앉았다.

덩달아 내 머리도 무겁다.

사진이 기우뚱..

 범종각.

 

 

 

 

 

되돌아 내려가는 길..

그런데 왜 다리가 무거운 걸까?

내려놓지 못하고 다시금 짊어진 기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