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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아름다운 얼굴..'황금대탑' [쉐다곤 파고다] 본문
미얀마 역사와 문화의 집결체로 볼 수 있는 황금대탑 쉐다곤 파고다는,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인상적인 탑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는 약 20m 높이 였으나 미얀마 왕조들의 끊임없는 증축으로
현재는 그 높이가 99.2m에 이른다. 쉐다곤에 입혀진 금의 양은 60톤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7천개 이상의
온갖 보석으로 치장되어 있다. 2,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이 파고다에서는 매일 끊임없이 꽃,음식,양초,물을
바치며 기도드리는 참배자들의 모습을 찾아볼 수있다. 쉐다곤은 양곤 시내 어느 곳에서도 선명히 눈에 들어오는데
해질 무렵에 바라보는 쉐다곤 파고다의 자태는 신비스럽기까지 하다. 하늘을 향해 치솟는 그 위엄과 아름다움,
그리고 심신을 정화시키는 듯한 순결한 느낌은 인간이 창조한 가장 아름답고 성스러운 건축물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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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다로 들어서는 긴회랑 끝에 보리수 나무가 있다.
어마어마하게 큰 나무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수령이 80년으로
인도에 있는 가장오래된 보리수 나무로부터 태어난 세계에서 가장 빨리 자라는
보리수 나무로 유명하다.
쉐다곤님 화이팅~~
황금 대탑 주위로 작은 탑들이 마치 읍소하고있는 듯한 모습이
기울어가는 햇살을 배경으로 장관을 이룬다.
허리가 굽어진 할머니 부터 발걸음 겨우 떼는 손자까지..
그들은 온 몸과 마음을 다하여 불을 밝히고
귀한 물을 올리고
무릎 끓어 기도하고..
자세히 보면 탑의 표면은 칠을 한 것이 아니라 작은 금종이를 타일처럼 붙였다.
그렇게 금의 양은 60톤이나 된다고..
탑의 꼭대기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보석들로 장식되어 있다.
밤이 되어 어둠이 깔리자 드디어는 숨어있던 보석들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포인트가 있다.
저녁으로 넘어가는 시각 더 많은 사람들이 사원으로 모여들어
정해진 장소도 없고,줄지워 모이지않아도 각자 편할대로 앉아 그 넓은 사원의 구석구석을
기도 소리로 가득 채운다.
우리의 아름다운 단청만큼이나 눈길이 가는 수려한 처마.
섬세하고 화려한 나무 조각이다.
상호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한 불상인데, 재미있는 것은
머리 위에 커다란 부채가 달려있어 누구나 연결된 끈을 당겨서 부채질을 할 수 있다.
미얀마에서는 종이 있으면 참배자들이 직접 칠 수도 있고
불상을 비롯한 사원의 모든 것을 손으로 만지면서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네 정서와 현실과는 많이 다른 점이었다.
그들의..그 곳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탑들과 어울려 행복한 밤을 맞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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