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보물 제63호 '배동 석조여래 삼존입상'

 

 

 

 

 

망월사를 지나 좁은 숲길을 조금만 들어가면 보물 제63호인 배동 석조여래 삼존입상을 만날 수 있다.

 

 

 

고신라시대의 대표적인 석불로 경주 남산 기슭에 흩어져 있던 것을 1923년 지금의 자리에 모아 세웠다.

이 석불들은 기본양식이 똑같아 처음부터 삼존불(三尊佛)로 모셔졌던 것으로 보인다. 출처 -문화재청-

 

 

 

 

 

 

 

원래는 붉은 칠을 하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흔적이 불상의 뒷면에 남아있다.

불상의 얼굴 모습이나 전체적인 비례가 맞지않는 앞모습에 비해

의외로 뒷모습의 굴곡이 간결하지만 우아하고 아름답게 표현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