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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선무도 총본산 골굴사와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본문

남산 그리고 마애불

[경주]선무도 총본산 골굴사와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lotusgm 2012. 4. 28. 00:20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난..골굴사 이름만큼이나 강한 느낌의 화강암 금강역사.

 


 

 

골굴사가 있는 쪽과 선무도 수련을 하는 쪽으로 나뉘어지는 갈림길.

모두들 선무도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지만 항상 선무도를 볼 수있는 건 아닌 듯..

 

 


 

멀리 골굴사 대적광전이 보인다.

골굴사는 함월산 불교 유적지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하고있는 곳이다.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으로 오르는 길이 신기한 모습으로 눈에 들어왔다.

오르는 길에 금강약수,지장굴,산신굴,신중단이 각기 작은 굴에 자리 잡고있다.

 

 


 

금강약수- 마애불 정중앙을 관통하여 흐르는 단맛을 가진 소량의 암반수 샘이다.

"모두의 행복을 위해 기도한 뒤 다음사람을 위해 욕심내지않고 소량의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합니다."

 


 

 

대적광전.

 


 

 

 


 

 


 

 


 

제일 아랫쪽 산신굴.

 


 

 

지장굴.

 


 

 

작은 돌입구를 통과하면 새로 태어날 수 있다나 머라나...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보물 제581호.

이 불상은 골굴암의 주존불로 동남쪽을 향한 암벽의 약 4m 높이에 새겨져있다.

높다란 상투 모양의 머리와 뚜렷한 얼굴,가는 눈,작은 입,좁고 긴 코의 독특한 이목구비와 얼굴 전체에

웃음을 띤 형태 등은 형식화가 진행된 9세기 신라불상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있다.

이러한 특징은 건장하지만 평면화된 신체,얇게 빚은 듯 계단식으로 평형되게 한 옷 주름,무릎에서

형식적으로 나타낸 물결모양의 옷 주름과 겨드랑이 사이에 팔과 몸이 굴곡을 표시한 V자형 무늬에서도 잘 나타나고있다.

광배는 불꽃무늬로 장식되어 있다. "기림사사적기"에는 골굴암에 열 두굴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 불상은 그 주불인 듯하며 만든 시기는 9세기 경으로 보인다.

조선시대 겸재 정선이 그린 "경주 골굴석굴도"에는 목조전실이 묘사되어 있으나 지금은 곳곳에

가구의 흔적만 남아있다.

 

 

 

 

사암이라 마모가 심하여 덮개를 씌웠다.

 

 


 

 


 

 


 

마애좌상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본 대적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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