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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석굴암 가는길에 혜림암 본문
일찍 도착한 우리팀은 오랫만에 여유를 가졌다.
정혜사 비구니스님께서 자랑하신,조금만 올라가면 있다는 '석굴암'을 다녀오기로 했다.
15분 정도 걸린다는 말씀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선 사람은 45명 중에서 10여명 남짓.
힘들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날의 2백명 가까이 되는 순례객들 중
우리 10여명에게만 주어진 행운이 되었다.
정혜사 옆에 석굴암 가는 길이 있다.
출발하면서는 0.7㎞라고 씌여진 이정표를 보지 못했다.
그리고 말이 0.7㎞지 경사가 심해서 15분이면 갈 수있는 길이 아니었다.
왕복 한시간 정도 걸렸다.
겹겹이 경사.
생각보다 가깝다고 생각하고 접근한 순간...
'이 곳은 참선 도량입니다.'
참 운치있다.
있을 법한 곳은 아니지만 꼭 맞춤맞다.
여기가 어딘지 알아볼 겨를도 없이 턱~ 마주친 절경에 넋이 나갈 지경이었다.
눈 앞에 뛰어와서 부딪히고는 하얗게 부서져 흩어져버리는 봄 햇살이 섬광처럼 터졌다 켜졌다
하는 통에 잠시 눈을 감았다.햐~~
혜.림.암.
...................
석굴암에 갔다가 내려가는 길..비로소 정신을 수습했다.
이 계절의 지금 이 곳이 아니면 볼 수 없을 것 같은 황홀감..그리고 만족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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