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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Ⅰ)니네 집에도 이런 거 있니? 본문
골목을 누비고 다니다보면, 그동안 아파트에 익숙해 살던 탓에 잊고지냈던 사물이 눈에 들어와 박힐 때가 있다.
어느 집에나 꼭 있는 계량기..밖으로 노출되어있다 보니 다양한 계량기의 모습을 맘껏 볼 수 있는데
원래는 뭐하는 물건이었던지는 잊어버리고,또하나 잊혀져 가는 집앞의 문패처럼 보였다.
작위적이지않은 설치미술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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