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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인천)내 아이들 뛰어놀게 하고싶은 열우물길 골목 본문
위풍당당하지만 더이상 자라지않는 고층아파트를 마주하고 있는, 나즈막하지만 결코 기죽지않아도 될만큼 기세등등한 열우물길.
더 이상 어린아이의 감성은 고사하고 순수하지도않은 지금의 내가,
어릴적 해가 지도록 들개 마냥 싸돌아다니던 동네 골목을 기억해 낼 수도 있을만치 열우물길의 골목골목을 헤매고 다녔다.
그렇지만 그 골목에서 어릴적 내 동무라 우기고싶은 어린아이 한명 만날 수 없었던 일이 아이러니로 다가왔다.
자칭 어른이 되었다는 우리 아이들이라도 데리고 가 맘껏 놀아보라고 풀어놓고 싶었다.
내 욕심만 챙긴다면, 벽화는 넓고 판판하고 말끔한 벽보다는 한눈에 다 집어넣기도 힘든 꼬부라진 골목길의 끝에
숨겨져있었으면 좋겠다.
벽화마을이라면 볼 수 있는 모든 경우를 모두 가지고있는 열우물길.......
한때는 누군가 살고있었을 골목안 집 담벼락에는 예쁜화분과 나를 빤히 쳐다보고있는 고양이 한마리.
옆집사는 친구방 창문이 저렇게 동네 쪽으로 나와앉아 있었다.
시도때도없이 놀자고 창문 두드리고 불러대서 치맛바람 걔네 엄마한테 욕 꽤나 얻어먹었다.
옛날 옛적 나 살던 동네에도 꼭 저렇게 생긴 골목이 있었다.
요즘아이들은 숨바꼭질 놀이.. 뭐 이런 거 안하겠지?
요즘들어 나팔꽃을 직접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나팔꽃,채송아,맨드라미,다알리아,분꽃,사르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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