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흐드러진 시왕전- 전남 진도 쌍계사

 

 

태풍이 온다는 예보를 듣고도 멀리 떠나온 삼사순례였다.

몸은 서두르고 있었지만 마음은 그 어느때 보다 여유롭고 행복한 순간들이었다.

 

 

 

 

첨찰산 쌍계사 일주문.

 

 

 

 

해탈문.

 

 

 

 

쌍계사 대웅전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번지. (061)542-1165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 대흥사의 말사이다.

대웅전은 정면 3칸,측면 3칸 맞배지붕 건물로

1985년 2월2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1호로 지정되었다.

 

 

 

 

 

 

 

대웅전의 목조삼존불좌상은 1697년 제작되어 1999년 8월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1호로 지정되었다.

 

 

 

 

 

 

 

아름다운 배롱나무가 커튼처럼 드리워진 시왕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2호.주존인 지장보살상을 비롯하여 현재 33구의 목조각상이 있다.이 상들은 조각양식을 볼 때 17세기 중엽을 대표할 만한 귀중한 자료이다.또한 세부조각 기법이 뛰어나고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우리나라 최고의 시왕상이라찬사를 받고있는 화순 쌍봉사의 지장전 조각상과 견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