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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전각들이 모인- 전남 나주 다보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아름다운 전각들이 모인- 전남 나주 다보사

lotusgm 2012. 9. 1. 20:11

 

 

 

버스에서 내려선 사람들을 실어나르는 승합차가 오르내리는 길은 다른편으로 좀 더 멀고,

걸어오르는 길은 경사가 조금 심하긴 하지만 대신 가깝다.

 

 

 

차를 타고 올라간 사람들은 이 풍경을 볼 수 없다.

 

 

 

금성산 다보사 금강문.

 

 

 

 

 

수령 500년의 보호수가 산사 마당을 덮고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8교구 본사인 백양사 말사인 다보사 대웅전.-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87호.

전라남도 나주시 경현동 629번지 (061) 334- 4201

석가모니를 주존불로 모시는 건물이다. 백제시대에 세워졌다는 설도 있으며,한편에서는 원효대사가

세웠다고도 전한다. 남아있는 중요한 건축물은 조선후기(19세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이하게도 목재로 만든 난간이 설치되어있어,어찌보면 꼭 마루 위에 올라앉은 정자같은 느낌이 든다.

건물은 아담하지만 단청이 화려하고, 자연스러운 형태의 빗꽃살문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화려한 단청 속의 조금 작은 듯한 전서체 대웅전 현판은 한마리 검은빛 나비같아 보인다.

 

 

 

 

 

다보여래천불보전.

 

 

 

 

 

 

 

 

 

 

 

열린 문으로 내다보고 있는 듯한...

 

 

 

 

 

 

 

아름다운 전각들이 가득한 특별난 기운의 나주 다보사.

좁은 골짜기 지형 속에 들어앉아 사방이 울창한 숲과 산등성이로 둘러싸인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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