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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눈이 즐거운 산책길~ 일산성당 옆 골목길 본문
일산성당 옆 단독주택 골목의 그림은 색감도 다양하고 예쁘지만
갖가지 소재들이 아기자기하게 표현되어 있어서 눈이 즐거운 산책길이 되어준다.
좁은 골목에 많은 그림들만큼이나 집들이 가득 들어찬 동네지만 조용하고
햇살이 잘 들어 기웃거리며 구경하기 참 좋은 곳이다.
담벼락 위 좁은 공간도 버리지않고 금붕어들에게 세를 주고..
예쁜 그림들이 한가득 그려진 스케치북같은 벽도 있고...
바라보이는 좁은 골목안이 3D영화의 예고편처럼 흥미진진해 보인다.
일산성당 정문으로 나가서 오른쪽 아래 골목에는 일산중,고등학교 담장 그림이 있고,
왼쪽길을 주욱 따라 걸어올라가면 일산시장이 있다.
아침 장날이라 멀리서 보기에도 시장이 북적북적해 보인다.(일산시장 장날은 3일과8일)
재래시장에서 라면 자고로 주전부리의 유혹에 빠져보는 것도 나쁠 것 없지.
벽화동무는 수수부꾸미,나는 메밀전병을 사먹었다.
일산시장 사거리에서 좀더 깊숙히 걸어들어가면 그 끝에 일산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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