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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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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곡사 가는 날

스님 스님 우리 스님~♡

lotusgm 2013. 6. 23. 01:06

 

 

 

솔찍히 말하자면 스님을 마주보고 셔터를 누르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자신이 없다.

그래서 그 동안에도 기회를 엿보다가 스님의 뒷모습을 훔치 듯 카메라에 담아오는 일이 더 많았다.

이제는 스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일 정도는 뻔뻔스럽게 해낼 수 있다고 큰소리쳐 보지만

스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혼자 얽히고 설키는 생각의 실타래에 밟혀 부산스럽기는 매 한가지...

 

 

 

 

 

 

 

저 건너편에 계신 '옥ㅈㅈㅂ ㅅ 님' 닮으셨다고 해도 될까요?

 

 

 

정우스님.

 

 

 

잠시 후...

 

 

 

정우스님 웃음보 터지셨다.

내용을 알긴 어렵지만 어른스님께서 특유의 입담으로 좌중을 초토화시키셨음이 분명하다.

 

 

 

 

 

근사하십니다 돈각스님~

 

 

 

 

 

어른스님 계신 곳에는 돈각스님도 계신다.

언제든지 어른스님을 위한 부채로 변신할 수 있는 밀짚모자를 장착하시고...

 

 

 

밀짚모자 부채 작동~~

 

 

 

 

 

돈각스님의 뒷짐.

 

 

 

 

 

종현스님의 뒷짐.

 

 

 

두분은 꼭 사이좋은 모자 사이처럼 보인다.

돈각스님과 종현스님.

 

 

 

20130607 04:12

유영스님의 도량석.

 

 

 

정우스님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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