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허큰스님 법문하시러 선우정사에 오셨다.

 

 

 

 

묘허큰스님께서 선우정사에서 법문을 하셨다.

예전에도 선우정사에 오신 적 있으시다는 데 나는 선우정사가 첨이라...

 

 

 

비교적 찾기쉽다.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 방향으로 올라오다 보면 다리 앞에서 오른쪽으로 내려서는 길이 있다.

 

 

 

공영주차장 진입로 바로 앞 건물에 선우정사가 있다.

 

 

 

3층에 사무실이 있고 큰법당은 4층이다.

 

 

 

 

 

 

 

큰스님께서 큰법당으로 법문하러 올라오신다.

 

 

 

 

 

오늘의 게송은 무슨 말씀이냐 하면

인과를 절대 믿어라..인과는 원인과 결과예요.

원인없는 결과는 절대로 존재하지 아니하고 원인에는 반드시 결과가 따른다는 것이 인과입니다.

'하늘과 땅(우주)이 넓고 넓어서 비좁고 옹색함이 없는데 삼라만상이 자기 스스로 자장단'예요.

그처럼 부귀빈천(부하고 귀하고 빈하고 천한 것)은 전세작이야.

오늘 내 주위에서 일어나고있는 좋고 나쁘고 기쁘고 슬픈 모든 일들이 불교의 진리를 알고보면 모두다

내가 과거전생에 지어와서 내가 받는 내 인생이야.

그런데 세속사람들이 그 이치를 알고있지 못하기때문에 분수 밖의 것을 자꾸 구하다 보니까 이루어지지않고,

안이루어지니까 맘이 상하고,만병의 근원인 신경이 상해 몸도 상하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오늘의 내 인생은 과거 전생에 내가 일으켰던 생각의 그림자요,

그 생각을 행동에 옮겨 실천해서 지어놓은 업의 모습이 오늘의 내 인생이예요.

그 일으킨 생각은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간에 한생각 일어나는 것이 불교에서는 굉장히 소중한 거예요.

선과 악의 원인이 그 한생각으로부터 시작되는 겁니다.

못된 한생각은 악의 원인이 되고,좋은 한생각은 선의 원인이 되요.

시비의 원인도 생사의 근본도 한생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한생각이 애당초 일어나지 않았으면 업을 지을 이유도 없고 업을 짓지않았으면

과보를 받을 이유가 없기때문에 생을 받을 이유가없어요.

우리는 이 세상에 뭐하러 왔느냐?

지어놓은 업 결과 과보를 받으러 왔어요.

준 것은 받아야 되고 받은 것은 되돌려 줘야되고

지어놓은 업 돌려주고 돌려받기 위해 왔어요.

이렇게 한생각이 윤회의 원인이 되고,생사 윤회가 한생각 때문에 끝이나지 않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 불교에서는 이 한생각이 가장 소중한 겁니다.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법문 중에서 -

 

 

 

 

 

주지스님이 미얀마로부터 모셔온 사리라는데,

보는 사람의 근기에 따라 과수가 다르다고 법당 보살님이 일러주기 전에도

내 눈에는 다섯과가 보였다. 

 

 

 

 

 

 

 

 

 

 

 

 

 

선우정사에 계신 보살님은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몰리자 공양시간이 힘들어 보이는데 반해

각화정과 감로행은 담담한 표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