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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당진 보덕포 해안 절벽 위의 서호산 보덕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당진 보덕포 해안 절벽 위의 서호산 보덕사

lotusgm 2013. 6. 23. 21:05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창밖을 살필 수 없는 가운데 10시도 안된 이른시간에

전통사찰 순례 세곳 중  첫번째 절인 보덕사에 도착했다.

현대식 건물 수검당과 향적당이 있고 그 바로 윗쪽에는 스님들 거처, 그리고 그 위로 큰법당이 있다. 

 

 

 

일주문을 통과해서 보이는 길을 지나 큰법당으로 들어간다.

 

 

 

서호문 보덕사 일주문.

 

 

 

콘크리트 축대로 다리를 만들어 큰법당으로 들어가는 길을 확보했는데,

원래 자리잡은 나무들을 그대로 살려두려고 구멍을 파고 나무를 끌어올렸다.

세심한 배려에 모두들 한마디씩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다.

 

 

 

큰법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범종각.

좁은 바위 틈 곳곳에 ,꼭 있을 자리에 꼭 필요한 전각이 자리잡고 있다.

 

 

 

 

특이한 형태의 보덕사 큰법당.

 

 

 

큰법당과 커다란  바위가 서로 껴안고있는 듯 보인다.

 

 

 

왠만해선 쫓기는 시간때문에 예불에 참석하는 일이 흔치않는데

마침 사시예불 올리러 들어오신 비구니스님과 함께 한글 천수경을 읽었다.

 

 

 

비구님스님들의 손길은 소소한 곳까지 ...

 

 

 

보덕사 큰법당은, 작지만 기운이 맑아서 잠시 앉아있는 동안

우리 몸과 마음의 눅눅한 기운은 어느새  날아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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