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산사순례 익산시 심곡사

 

 

비 내리는 날의 삼사순례는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특별함이 곳곳에 보물찾기처럼 숨어서 나를 기다리고있다.

그만 가라는 가랑비

더 있으라는 이슬비

이슬비가 부슬부슬내리는 이 길 역시 내가 찾은 보물 중 하나이다.

 

 

 

산사와 떨어진 곳에 있는 부도와 공덕비.

 

 

 

 

 

 

심곡사 대웅전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87호.

 

 

 

심곡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좌상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52호.

지장보살과 관세음보살이 좌우에서 아미타여래불을 모시고 있는

나무로 조각한 삼존불상은 조선후기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특별한 설명은 없지만 보랏빛을 띄는 저 특이한 탱화는 안타깝게도 사진이었다.

 

 

 

 

 

심곡사 칠층석탑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특별히 섬세한 조각이나 꾸밈은 없지만 심곡사 마당에 꼭 어울리는 단정한 칠층석탑.

 

 

 

대웅전 바로 아래 자리잡고 있는 수각.

 

 

 

 

 

 

 

 

 

심곡사 명부전 지장보살좌상 및 권속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1호.

본존인 지장보살과 시왕상은 좌상이며 시자.,동자상,금강역사는 입상이다.

재료는 모두 흙으로 만든 소조상으로 조선후기에 만들어진 대표적인 불상으로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시왕님들 참 좋으시네~' 명부전에서 묘허큰스님.

 

 

 

 

 

묘허큰스님께서 말씀하신 '좋으신 시왕'

염라대왕 등 10왕.

 

 

 

명부전의 지장보살님.

 

 

 

 

 

 

 

 

 

 

 

특이하게도 대웅전과 나란히 있는 삼성각에는, 나무로 만든 아라한이 보관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