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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파계사는 파계사다 본문
신무동 마애불좌상을 참배하고 가까운 곳에 있는 파계사를 찾았다.
산사가 아름다운 이유는 산사로 오르는 길도 한몫하는데, 요즘엔 일사천리로 무사통과해서
산사 턱 앞에서 내리자니 여간 송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진동루 - 대구광역시 문화재 자료 제10호
파계사 큰법당인 원통전을 마주한 진동루의 규모만 봐도 파계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영조임금 나무 -파계사는 왕실의 원당이자 현응스님의 도움으로 영조임금이 탄생했다는 설화와
영조임금이 입었던 도포(중요 민속자료 제220호)를 간직한 절이다.
따라서 사찰내 가장 크고 아름다운 250년 정도 된 느티나무를 골라 '영조나무'라 이름지었다.
원통전을 마주 바라보는 진동루에서 퍼져나가는 목탁소리가
한낮의 파계사 마당을 휘젓고 있었다.
파계사 원통전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7호.
원통전은 관세음보살님을 모시는 법당으로 관음전이라고도 한다.
파계사 산령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호.
산령각은 산신을 모시는 건물이다. 산신은 원래 불교와는 관계없는 토착신이었지만 불교가 민속신앙을
흡수하여 불법을 지키는 신으로 절에서 모시고 있다.
'관람객 출입을 사절합니다'
원래 닫힌 문 손잡이가 더 커 보인다.
스님의 수행처거나 거처라 짐작은 해보지만 저 말도 못하게 멋스런 담장 너머는 또 어떤
멋이 숨어있을 지 궁금해 실수를 가장해서 문 한번 열어볼까..엄청 고민했었다.
전각은 이마를 맞대고
보살들도 그 아래서 옹기종기 두런두런...뜨거운 한낮의 조용하던 산사가 잠시 소란삼매에 들었다.
아름다운 원통전 불단에 시선을 빼앗겨 한참을 넋잃고 바라보면서
어디선가 본 듯 하다했더니, 보물로 지정된 영천 은해사 백흥암의 수미단과 같은 형태이다.
그 섬세함과 수려함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지붕 아래 유난히 푸른 단청이 숨어있다.
파계사 기영각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1호
현응스님은 세자의 탄생을 기원하라는 숙정의 부탁으로 기도하였다.
이때 태어난 왕자가 뒷날 영조가 되었다고 한다. 세자 태어나자 숙종은
현응의 뜻에 따라 임금의 위패를 모시는 기영각을 지었다고 한다.
만세문.
붉은 베롱나무 한그루 거느리고 너무나 유유자적,고고
지장전.
극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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