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법화사 그리고 법화사 관음전

 

 

 

예전에 암자순례를 다녀갔었던 영축산 법화암(법화사).

2013년 11월28일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아........

 

 

 

 

 

 

경상남도 창녕군 영산면 구계리 법화암 대웅전. 

 

영축산을 줄여서 말하는 영산(부처님의 영산회상도와 같은 지명을 가진)이라는 곳이 있는데,

우리나라 삼일운동의 발상지 입니다. 그래서 3월1일만 되면 '삼일문화제'가 열리는 곳이

바로 영산이예요. 그 영산이라는 지명은 그 뒤의 산이 영축산 입니다.

영축산을 줄여서 그 지명이 영산이 된 겁니다.

그 영축산이라는 곳에는 부처님께서 [실상묘법연화경 법화경]을 설하셨거든요.

그래서 영축산에 법화암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오늘 가게되는 절은 그냥 지어진

이름이 아니고 절은 인도 영축산과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옛날 조사스님들이

그 산을 영축산이라 지었고, [실상묘법연화경]을 줄이면 묘법화,그래서 법화암이라는

암자가 있는 겁니다. 법화암에는,법화경에는 28존 가운데 제25품인 '관세음보살님 보문품'

이기때문에 관음도량입니다.

- 묘허큰스님 법문 중에서 -

 

 

 

 

 

삼성각 옆으로 난 좁은 길로 올라가면 법화암 관음전이 있다.

 

 

 

 

 

 

 

 

관음전으로 올라가는 길에 이미 내려오고 계시는 어른스님을 뵈었다.

털고무신 신으시고도 얼마나 걸음걸이가 빠르신지..

 

 

 

 

분명 법화암에서 10분만 오르면 관음전이 있다고 어른스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역시 산길에서 만난 어떤 사람의 말도 믿으면 안될 것 같다.

비록 어른스님 말씀이라 할 지라도..

 

 

 

 

 

 

 

 

창녕 영축산 법화사 관음전.

 

 

 

 

 

 

 

 

 

관음전 관세음보살님의 상호가 정말 너무나 수려하다.

모두들 사진으로 담느라 여념이 없다.

 

 

 

 

그리고 힘들게 올라와서 더 충만한 환희심으로 기도 삼매에 빠진 보살님들.

 

 

 

 

 

 

 

 

 

 

 

 

 

 

법화암 다른 한쪽에는 미륵부처님.

 

 

 

 

법화암 마당에서 올려다 본 관음전의 모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