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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예쁜 그림같은 경북 의성 수정사 본문
군위 하곡동 석조여래입상을 참배하고 지보사를 거쳐 세번째로 향한 곳이 의성에 있는 수정사였다.
분명 한번 와봤던 곳인데 아쉽게도 시간을 셀 수가 없다.
주변에서도 물 좋기로 소문난 절 답게 수곽이 큼지막하고 수량도 풍부한 것 같다.
어른스님께서 수곽 주변을 정리하시는 까닭이 있을 터인데...
수정사 대광전.
마당 한쪽켠에 있는 전각의 귀퉁이 방문이 눈에 들어왔다.
문이나 제대로 닫힐지 걱정되는 삐뚤빼뚤한 모양새 때문에 벌어진 틈새로 겨울엔 웃풍 꽤나 들락이겠다.
그날도 난 이 계단 앞에서 서성였던 것 같다.
유난히 가까이 머리를 맞댄 전각들의 모습에 눈이 간다.
법당 아래에서 물이 나오는 절은 수정사 밖에 없다는 주지스님의 자랑처럼 대광전 아래
특이한 구조물 안에는 샘이 있다.
대광전 그리고 나란히 있는 명부전.
아..맞다..두륜산 대흥사 큰법당 문이 생각났다.
정작 올라가보지도 못한 산령각.
무심히 특별한 표식 하나 없는 탑을 앞세워 어찌나 아름다운지...
어떻게 봐도 그림이다.
절과는 멀리 떨어져 숨어있는 부도.
머라 할말이 없게 만드는 풍경이다.
반짝거리는 화강암으로 새기고 또 되뇌이는 그 어떤 공덕비와 공적비 보다
더 숙연하게 만드는 무엇인가를 분명히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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