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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향로봉 가는 길에 보문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치악산 향로봉 가는 길에 보문사

lotusgm 2015. 12. 27. 02:00

 

 

 

 

 

국형사 범종각 옆에 보문사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1.2㎞라고 하지만 얼마나 걸리는 지 의견이 분분하다.

스님께서 타고오신 방곡사 승합차를 얻어타고 올라가려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지만

선택의 여지없이 걸어오르기 시작했다.

 

 

 

 

 

 

경사도가 만만찮다.

 

 

 

 

 

 

전각의 머리가 언뜻 보임에도 불구하고 경사진 길을 그러고도 한참을 올랐다.

 

 

 

 

 

 

 

 

차를 타고 먼저 도착한 일행들이 보이고.

 

 

 

 

 

 

 

 

건너편에는 풍경 속 시왕전.

 

 

 

 

대웅전 앞에서 건너본 시왕전.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보문사.

 

 

 

 

바위 병풍 앞에 앉은 당당한 모습의 보문사 대웅전.

 

 

 

 

대웅전 지붕 너머 높이 올라앉은 산신각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화려한 금빛의 신중단 목각후불탱화.

 

 

 

 

원주 보문사 청석탑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03호

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이 탑은 신라 경순왕 때 지었다고 전해지는 이 절터에서 1970년에 발견하여 복원해 놓은 것으로

점판암으로 된 것 이외에는 새로 끼워 넣은 것이다.깨지고 없는 부분이 많지만,이런 형식의 청석탑은

고려시대에 유행했던 탑으로 인근에 있는 입석사 청석탑과 유사하다.

 

 

 

 

독특한 형태의 축대를 사이에 두고있는 명부전과 범종각.

어디선가 봤던 범종각을 원래 있던 자리 보다 더 바깥쪽으로 옮긴 듯 보였다.

 

 

 

 

 

 

절 마당에서 멀리 원주시내가 보인다.

 

 

 

 

범종각 지붕 너머로는 멀리 산능선이 굽이치고 있다.

 

 

 

 

 

 

 

 

보문사 절 마당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청석탑은 그 모양도 그렇지만

청석이라는 소재 때문인지 굉장히 특별나 보인다. 그런데 모두들 입을 모아서

기왕지사 보수를 하려면 비슷한 소재의 석재를 이용해서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대웅전 뒤 산 위에 멀리 떨어져있는 산신각.

 

 

 

 

 

 

보문사라서 더 특별나 보였던 수곽.

 

 

 

 

순둥이 멍멍이.

 

 

 

 

절에 계신 보살님이 귀한 삼씨를 우린 차를 권하시길래 감사히 한잔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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