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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부처님 사리 8과를 처음 모셨던 아타다게Atadage 사원 본문
아타다게 Atadage
10세기 촐라왕조가 공격해 왔을 때, 스님들이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시고 피신한 후
촐라왕국이 통치했던 70년 동안 사람들은 부처님의 치아사리가 어디 계시는 지 아무도 몰랐다.
촐라왕조가 물러나고 비자야바후 왕은 부처님 치아사리를 찾아서 폴론나루와에 처음으로 불치사를 세웠다.
그 불치사가 바로 아타다게 이다.
사원 건물이라고는 하지만 언뜻 보기에도 54개의 기둥만 남아있는 사원터라고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이 곳에 있는 세 불치사 가운데 제일 먼저 생긴 사원으로, 플론나루와로 수도를 옮긴 비자야바후 왕이
부처님 치아사리(치아사리 1과,사리 7과)를 모셔온 곳이다.
(아타는 8,다는 齒치,게는 집)
그나마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입상 외에는 성한 것이 하나도 남아있지 않은 아타다게 내부.
물론 남아있는 형체만 보고도 불치사리를 모신 사원의 위용을 헤아릴 수 있었다.
들어올 때 부터 눈에 들어온던 담장 밖 탑은 '사트마할 프라사다'로 12세기 무렵 조성된
캄보디아 양식의 탑이다.
모두들 두번째 불치사 와타다게로 건너 가고..아타다게 문스톤 앞에 덩그러니 내 신발만 남아있었다.
또 내가 꼴찌다.
옆에서 바라본 아타다게 와 앞에 항아리가 놓여있는 곳이 세번째로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셨던 하타다게의 입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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