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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셨던 하타다게Hatadage 사원 본문

♥ 그들이 사는 세상/아드레이 스리랑카

세번째로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셨던 하타다게Hatadage 사원

lotusgm 2018. 2. 1. 17:16





니산카말라 왕에의해 60일만에 지어진 하타다게 사원.

세번째로 부처님 치아사리를 모셨던 하타다게 문 앞에도 아름다운 장식들이 남아있다.

입구 바닥의 반달모양은 문스톤 Moonstone -Sandakada Pahana 산다까다 빠하나

수호석은 가드스톤 Gardstone-Muragala 무라갈라

계단의 옆장식은 Flight Stairs-Koravak Gala 꼬라박 갈라





우리 사찰의 금강역사격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가드스톤.

그리고 이 곳 입구에서 사자 조각을 다시 만났다.








액자 속에 들어있는 한폭의 작품처럼...모든 불상은 정확히 자리잡고

어디서든 바라보이는 곳에 환희심 돋는 모습으로...원래의 모습을 잃고 얼룩 투성이 불상이지만

The mind is everything, what you think you become.

그 앞에 서면 모든 것은 내 마음에 있다,

근기 따라 간다.


폴론나루와 시대 마지막으로 이 곳에 모셨던 불치사리는 인도 촐라왕조의 침입으로

폴론나루와가 멸망할 때 해발 500m 위에 위치한 캔디로 옮겨져, 지금까지 캔디 시내의

불치사에 모시고 있다.

















뒤돌아 하타다게를 나서면서 고개를 드니 멀리 와타다게 사원의 부처님이 정면에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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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다게 뒷편에 있는 보수 중인 법당으로 참배하러 갔다.

'투파라마 사원'은 파라크라마바후 1세에 의해 건축되어

 인도의 촐라왕조의 침입을 받아 수도가  폴론나루와에서 캔디로 옮겨가기 전까지

스리랑카 불교의 중심이 되었던 곳이다.





서늘한 공기가 흐르는 내부 역시 드러 난 벽돌 위로 벽화의 흔적이 보이고

 훼손 된 투박한 불상이 사방으로 자리잡고 있었다.











폴론나루와 건축물 중 가장 완성도 있는 건축물로,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붕이 남아있다.

원래는 천정에 뚫린 커다란 창으로 들어온 빛이 비추는 곳에 불상이 있었다는 기록도 있지만

지금은 불상이 남아있지 않다,








돌아나갈 때야 비로소 입구의 아름다운 모양의 천정이 눈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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