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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다같이 돌자 서울 한바퀴-서울둘레길 8코스 4구간 본문

♡ 내가 사는 세상/서울둘레길 157㎞X2(완)

다같이 돌자 서울 한바퀴-서울둘레길 8코스 4구간

lotusgm 2018. 10. 15. 12:02

 

 

 

 

 

 

도봉산역에서 출발해 도봉옛길~방학동길~황실묘역길 구간을 지나 소나무숲길 방향(수유동)으로

잠시 도로를 따라 내려간다.

 

http://blog.daum.net/lotusgm/7802198서울둘레길 8코스 5구간

 

 

 

 

 

 

북한산 우이역 사거리에서는 우뚝 바위산 봉우리들이 마치 병풍처럼...

 

 

 

 

 

우이신설 도시철도 북한산 우이역 1번 출구가 눈 앞에 있는데

개통된 구간인지 모르겠다.

 

 

 

 

 

바로 횡단보도가 없어 길 끝까지 거슬러 올라가 건너가야한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길은 사전예약을 해야한다는 우이령 구간 입구이다.

 

 

 

 

 

우이령길 입구.

 

 

 

 

 

우리는 조금 더 걸어내려가서

 

 

 

 

 

왠만한 사람은 알아보기도 힘든 암호같은 화살표 방향에 연연할 필요도 없이

소하천 정비공사가 한창인 하천길로 들어서면 된다.

 

 

 

 

 

아무리 들여다 봐도 신기하기 그지없는 ...

 

 

 

 

 

산세 좋은 곳으로 사람들은 자꾸자꾸 기어올라 가는 중이다.

이렇게 한번씩 와보는 것도 좋은데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성에 차지않나 보다.

 

 

 

 

 

 

 

 

 

 

 

 

 

 

 

 

 

'소나무숲길' 구간이라 피톤치드 덕지덕지 덮어쓰며 걸을 수 있으리라 내심 기대했는데

사실 다른 구간에 비해서도 특별히 소나무가 많은 구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정작 소나무숲길과 순례길 사이에 있는 솔밭공원 때문에 붙여진 이름인 것 같기도 하고....

 

 

 

 

 

 

어마어마한 규모의 교회와 담장을 나란히 하고 있는 사찰.

 

 

 

 

 

 

 

 

 

좋은 자리 찾다보니 점심이 너무 늦었다.

거의 한 시가 다 된 시각.

기력이 떨어져 다리가 말을 안듣는다 싶은 순간에 그냥 자리를 잡았다.

나박김치 아니었다면 퍽퍽해서 넘기기 힘들었을 것 같은 김밥.

김밥을 좋아하지만 힘들게 걷다가 먹으면 김밥도 힘든지 ...다른 메뉴를 생각해 내야 겠다.

 

 

 

 

 

길을 바라보며 김밥을 씹어 넘기고 후식으로 배 까지 먹고 다시 출발.

 

 

 

 

 

 

 

 

 

 

 

 

 

마을로 내려와서 만난 솔밭공원에서는 휴일을 맞아 공연이 열리고 있었다.

이방인 같은 우리는 쩌렁쩌렁 노랫소리를 들으며 공원을 가로질러 또 부지런히 go~go~~

 

 

 

 

 

순례길구간에는 국립 4.19 민주묘지도 있고 ,이준열사 묘지도 있고.

 

 

 

 

 

수유동을 지나 이제 정릉동으로.

북한산둘레길 이정표에는 거리 표시가 없다.

무슨 의미가 있을까만 그래도 가끔은 위로가 되기도 하는데.

 

 

 

 

 

 

작은 전망대 데크에서 바라본 '국립 4.19 민주묘지'의 모습.

 

 

 

 

 

보광사.

 

 

 

 

 

 

 

 

 

 

 

 

 

사실 주변도 좀 아는 체 하고 지나가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우리는 이만 총총.

근현대사기념관.

 

 

 

 

 

 

 

 

 

이준열사 묘역.

 

 

 

 

 

 

 

 

 

통일부 통일교육원 건물을 끼고 뒷편으로 진입.

 

 

 

 

 

드디어 오르막이 심해 힘들다는' 흰구름길' 구간이다.

 

 

 

 

 

 

 

 

 

 

 

 

 

길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양한 계단의 전시장처럼 시종일관 오르막이다.

그만큼 주변 풍경은 좋다.

 

 

 

 

 

 

 

 

 

 

 훼손된 나무 계단이 많았다.

 

 

 

 

 

 

 

 

 

 

 

 

 

일단 산길에서 벗어나나 했더니 왼편으로는 화계사 일주문이 나타났다.

 

 

 

 

 

그리고 오른편 깊숙한 곳에는 아름다운 화계사.

 

 

 

 

 

우리는 그 중간쯤 흰구름교를 건너 가다가  잠시 주변 숲을 바라보며 포도를 먹었다.

벌써 3시를 넘어섰는데 7.5㎞ 는 족히 더 걸어야 한다.

 

 

 

 

 

 

 

 

 

 

 

 

 

음...더 빨리 걸어야 되겠구나...

 

 

 

 

 

 

 

 

 

허걱~ 이눔의 계단.ㅋㅋ~

 

 

 

 

 

 

 

 

 

 

 

 

 

흰구름길 탈출,솔샘길 출발.

 

 

 

 

 

서울둘레길 8코스 4구간 스탬프 득템.

서울둘레길 8코스 4구간-(북한산둘레) 흰구름길,순례길,소나무숲길

9.5㎞// 3시간 20분

 

자! 이제 마지막 한 구간(서울둘레길 8코스 3구간 4.5㎞) 남았으니 화이팅~!!!!

 

http://blog.daum.net/lotusgm/7802203 서울둘레길 8코스 3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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