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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뜻밖에 만난 세상 기장 아난티 코브 타운 Ananti Cove Town 본문
말많은 아짐들 입소문 같은 건 애초에 관심없다면서
어떻게 하다보니 여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들 사이에 hot하다는 기장 바닷가 아난티 코브를
들어서면서 이미 넋나간 듯 기웃거리며 간섭하기 시작한다.
힐튼 부산이 있는 기장 바닷가에 자리잡은 아난티 코브 타운은 1㎞나 되는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형태의 프라이빗 숙박지와 15개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이 곳에 들어오면
한국에 있지만 마치 외국에 여행이라도 온 듯 모든 것을 이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하나의 마을이다.
불빛이 예쁜 가게들은 무엇을 파는 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저 풍경이 되어 준다.
중앙의 예쁜 트리와 그 앞에서 자유롭게 사진도 찍으면서 즐거운 사람들.
낮이라면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있고 싶은 야외 소파.
그리고 기장 바닷가 산책로 입구.
저 멀리 반대편에는 내 발길이 닿았던 해파랑길 일부 어디쯤인가가 있을 것이고...
바다 샌책길에 내려서며 바라본 힐튼 부산과 불켜진 가게들.
동생과 산책길을 한번 걸어 보기로 하고...
해가 져서 완벽한 어둠이 내려앉은 기장 바닷가에 늘어선 타운의 실루엣만 봐도
낮의 모습 역시 대충 짐작이 가는...나와는 조금은 동떨어진 낯설지만 멋진 풍경들을
한바퀴 둘러 보고 저녁을 먹기로한 음식점으로 되돌아 왔다.
아난티 코브 타운의 여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근사한 공간인 '이터널 저니'
500평 규모의' 이터널 저니'는 단순한 서점이 아니라 강연회,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자유롭게 구석구석 자리 잡은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코너는
탐이 날 정도로 마음에 드는 공간이었다.
분야별 혹은 겉면의 색상별,주제별로 세워진 책들은 그대로 설치미술 작품처럼
여유롭고 자유로워 보였다.
구석구석 사랑스러운 소품을 파는 코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브런치 카페 오버랩 앞에 세워진 이정표는
마치 외국의 거리 풍경처럼 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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