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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늘 저녁 반찬 걱정하지 마세요~ 달큰한 무조림과 초간단 배추찜 본문
요즘 무와 배추는 초절정 맛있을 시기라 욕심껏 많이 구입했는데...
게으름의 소치로 시들어가고 있는 무와 배추를 되살려 저녁 식탁을 푸짐하게 만들어 보기로 한다.
알고보면 너무 쉬워서 너무 맛있다고 먹는 식구에게 미안할 정도로 간단한 무조림과 배추찜.
중간 크기의 무 한개를 가능하면 못나고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한다.
물 4컵(무가 잠길 정도로 조절)에 건다시마를 넣어 다시마 물을 만든다.
썬 무에 다시마 우린 물을 자작하게 부어 무가 살짝 익어서 투명해질 때까지 쎈불로 끓이다가
액젓 4큰술을 넣고 5분 정도 다시 끓인다.
다진마늘 1큰술, 고추가루 2큰술 반, 설탕 2큰술을 골고루 넣어서
양념이 잘 베어들게 끓인다.
무에 국물이 적당히 베어들면서 국물이 줄어들면 들기름 1큰술을 휘 둘러준 후 중간불로 조려준다.
(들기름이 없어서 나는 참기름으로 대신했는데 괜찮)
다진 파 송송 뿌리고 국물을 끼얹으며 마지막으로 색이 나오게 자작자작 졸이면 된다.
밥도둑 따로 없다. 한 냄비 그득해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참기름 뿌린 따뜻한 밥 위에 올려서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
지인께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는 아끼다가 X된다고...신문지에 고이 싸놨다가 맛 못볼 뻔 했다.
알배추 반으로 잘라서 통으로 하면 모양은 좋지만 세척하기가 힘들어서 한장한장 떼어서 씻었다.
그리고 찜기에 찌는데 소스를 만들면서 배추 익는 맛있는 냄새가 날 정도로 찌면 딱 맞다.ㅋ~
이연복 쉐프가 예능으로 알려지기도 전에 어디선가 나와서 칼에 손까지 베어가면서 알려준 레시피 소스는
거의 기적에 가까운 맛이라고 자부한다.(내가 뭔 자부?ㅋ~)
홍청 피망이 있으면 좋겠지만 피망 싫어해서 없기도 하거니와 예쁜 색 나오게 하려면
파프리카도 괜찮지않을까 생각이 든다.
(선택에 따라) 홍청색의 피망 한개씩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고추기름 2큰술
설탕 2큰술
소금 1/2큰술
굴소스 1큰술
식초 1/3컵
물 1/3컵
우리 집은 매운 거 못먹어서 청양고추 빼고, 피망도 없어서 못넣었더니 색이 영 안나온다.
그렇지만 마법과도 같은 저 소스의 맛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소스의 마법으로~!!!
먹어보기 전에는 절대 평가할 수 없는...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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