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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도시락 나와라 뚝딱~~샌드위치 김밥 본문
둘레길로 나서면서 제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점심은 어떻게 해결할까? 하는 거다.
이건 이래서, 저건 저래서 아무데서나 아무렇게나 끼니를 떼워야 하는 경우가 생기면 괜시리 기운도 없고
몇 배는 더 힘든 것 같고 살짝 짜증도 난다. 맛없는 음식을 사먹고 나서 배가 부르면 기분은 더 나쁘다.
오늘은 갑자기 나설 준비를 하다가 생각난 샌드위치 김밥을 준비해 본다.
특별히 준비한 건 없는데, 지난번에 뭔가를 하고 남은 재료들로 샌드위치 김밥 쌀 준비 완료~
김 가운데 반 정도를 가위로 자른다.
그리고 네 면에 먹고싶은 재료들을 올린다.
책 접듯이 차례대로 마주 접는다.
끄읕~!!!
대각선으로 자른 샌드위치 김밥을 종이호일에 낱개 포장하면 완벽한 점심 도시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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