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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전각각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금정산 범어사 본문

아름다운 산사

전전각각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선찰대본산 금정총림 금정산 범어사

lotusgm 2023. 3. 31. 13:25

 

 

 

 

금정산성 '북문'을 지나 '범어사' 방향 계곡길을 한참 내려오다가 드디어

숲 사이로 범어사 산내 암자의 전각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범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4교구 본사로서 10개의 산내 암자와 2백여 개의 산외 말사로 이루어진

영남 3대 사찰 중 하나이다.

 

 

 

 

 

 

 

양쪽으로 자리 잡은 전각들의 보호를 받는 듯한 느낌으로 '범어사'에 들어선다.

 

 

 

 

 

 

 

 

 

 

 

 

 

 

 

 

'팔상 독성 나한전'

 

 

 

 

 

 

 

 

 

 

 

 

 

 

 

 

'범어사'는 신라 문무왕 18년(678년), 의상대사가 해동의 화엄십찰(華嚴十刹) 중 하나로 창건하였다. 전국 사찰중에서 유일하게 국보 <삼국유사(三國遺事)>를 소장하고 있으며, 가장 오래된 판본 중 하나로 권4의 5편에 들어 있는 '의상전교(義湘傳敎)'에는 의상대사가 열 곳의 절에 교를 전하게 해 화엄십찰을 창건하는 내용이 나오고, 이 가운데 '금정지범어(金井之梵魚)' 즉 금정산 범어사가 들어있음이 언급되어 있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금빛 나는 물고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물에서 놀았다고 해서 산 이름이 금정산(金井山)이고 그곳에 사찰을 지어 범어사(梵魚寺)를 건립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부산 범어사 '대웅전' 보물 제434호.

 

 

 

 

 

 

 

 

 

 

대웅전 측문 문고리.

 

 

 

 

 

 

 

 

 

 

 

 

 

대웅전에 들어가 참배하고, 분명 촬영이 금지되어 있을테지만 유혹을 못이기고 셔터를 누르고 말았다.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보제루'는 마당 안쪽에는 동산스님의 필체로 '금강계단' 현판이,

불이문에서 바라보는 곳에는 '보제루普濟樓' 현판이 걸려있다.

 

 

 

 

 

 

 

 

 

 

 

 

 

 

 

 

유난히 아름다운 옛 '종루'에는 종은 없고 법고만 있다.

아래에는 작은 기념품 가게가 있다.

 

 

 

 

부산 범어사 '삼층석탑' 보물 제250호.

 

 

 

 

 

 

 

전국의 사찰 중에서 유일하게 '범어사'가 소장하고 있는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등재 확정되었다.

 

 

 

 

'범어사' 뒤편 계곡으로 내려서다 보니 일주문을 통해 절집으로 들어서지 않고

일주문으로 나가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원래 절집은 一柱門-- 天王門-- 不二門 순으로 들어서야 하는 법이다.※

 

 

 

 

 

 

 

 

 

 

 

 

 

 

 

아름다운 금정산 범어사 일주문인 '조계문'은 보물 제1461호 이다.

대웅전을 지은 법식과 거의 동일하며, 한국 사찰에서는 유례가 없는 四柱의 빼어난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

 

 

 

 

※선찰대본산(禪刹大本山)은 마음의 근원을 구하는 수행도량이라는 뜻으로 참선을 통해서 마음속에 일어나는 갖가지 잡념과 망상을 쉬게 하고, 자신의 내면세계의 참다운 불성을 깨닫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구한말, 성월스님이 범어사 주지로 있을 때 범어사를 선찰대본산으로 명명하고 당대의 최고 고승 경허스님을 범어사 조실로 초빙했다.

 

 

 

 

 

 

 

 

 

 

범어사 '당간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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