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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천혜의 자연 절벽길을 걷는 금오도 비렁길-- 더할 나위없는 아름다운 비렁길 4코스 본문
'학동'해변으로 잠시 내려 섰다가 다시 4코스 이어서 간다.
조금 전 지나온 벼랑길은 멀리서 바라봐도 참 아름다운 모습이네...
누군가 마주 오면 조심스럽게 교행해야하는 좁은 벼랑길 모습도 특별난 풍경으로 다가온다.
'사다리통전망대'
지나온 '사다리통 전망대'도 뒤돌아 보면 또다른 풍경이 된다.
갑자기 좁은 길 맞은편에서 줄줄이 원색의 등산복을 입고 곱게 화장한 얼굴로
하하호호 웃으며 마냥 행복한 한 무리가 오길래 잠시 기다렸다가 지나간다.
헐~ 저 출렁다리는 뭐지? 들은 적도 본 적도 없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지금 한창 출렁다리 설치 공사를 하는 중이었다.
굳이 출렁다리 아니라도 걷기 좋은 숲길이 있고 섭섭하지 않게 전망대도 곳곳에 있는데
굳이 저 곳에 출렁다리가 왜 필요할까?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렇게 사랑스러운 모습을 봤나? 좁은 길로 툭 튀어나온 바위가 영락없는 물고기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인데
누군가의 정성스런 손길로 완벽한 물고기 모습이 완성되었다. 눈에는 속눈썹까지...
대숲을 지나는 '비렁길'은 여전히 사랑스러운 숲길인데, 굳이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며
출렁다리 설치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닭장풀과 마삭줄.
부드러운 흙길이 무너져 내리는 일은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부등켜 안은 지 너무나 오래된 두 나무는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다.
이제 '심포마을' 방파제가 보인다.
잠시 '심포마을' 앞길을 지나서 다시 비렁길로 올라선다.
'심포마을' 정자 옆에 오늘 아침 출발할 때 '직포마을'에 서있던 전세버스가 3~4코스를 걷고 내려오는
단체를 태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더라.
이제 '비렁길' 마지막 코스인 5코스를 걷기 위해 부지런히 발길을 옮긴다.
'비렁길' 최종 목적지인 '장지마을'이 3.3km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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