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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융창사 깊은 곳 세월을 삼킨 고고한 전각들의 풍경 본문
'戒䑓'가 있는 전각을 나와서 융창사 깊고 높은 곳에 있는 전각들을 참배하러 간다.
회색빛 벽돌 외벽의 건물들이 우리 사찰의 분위기와는 많이 다르다.
나무원통교주 관세음보살...나무원통회상 불보살...나무보현시현 원력홍심 대자대비 구고구난 관세음보살.
관음전으로 가는 아치 문인 듯 보인다. 문을 들어서면 한 켠에는 절 이름이 새겨진 청동 향로가 서있다.
역시 우리네와는 다른 형태의 반듯반듯한 지붕들이 켜켜히 선 풍경.
'관음전'
'南無觀世音菩薩'
중생의 고통을 듣고(觀) 바라보며(世音) 구제하는 자비의 보살인 관세음보살께 귀의(공경, 의지)합니다.
전각의 현판은 없지만 '문수보살'을 모신 전각인 '문수전'이다.
'문수보살文殊菩薩'은 많은 복덕과 반야(지혜)를 상징하는 보살이다.
역대 조사스님의 실물 1.5배 되는 동상들이 전시된 내부의 분위기가 숙연하다.
다시 돌아 내려가는 길의 생각지도 못했던 '문수전' 옆모습이 아름답다.
융창사 밖으로 나와서 오른쪽 높은 계단으로 오르면
'雙持藝印'
융창사 전경이 훤히 보인다.
'자단율사기념당' (융창사로서는 중요한 분인 것 같은데 어디에도 자료가 없다.)
다시 절 앞으로 내려와 바로 절 주차장 옆에 있는 채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채식당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대나무가 도열한 계단 위에 어디선가 본 듯 낯익은 탑이 있다.
절 주차장 옆에 있는 채식당.
개성이 없는 맛의 고만고만한 음식에 식상할 즈음 뭔가 강렬한 비쥬얼의 음식들이 나왔는데 보기와는 달리
강렬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다. 한국에서 가져온 무말랭이가 입맛을 돋궈주는 바람에 밥을 많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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