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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꿈결인 듯 잠시라서 아쉬웠던 천화 전통마을 골목으로 다시 들어간다. 본문
참배하러 가면서도 융창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었던 나로서는 불교에서 '戒'의 의미를 다시 한번 꺼내서 곱씹어 정리할 잠깐의 시간을 가진 참배였다. 다시 주차장에서 작은 셔틀을 타고 마을 끝 작은 연못 앞에 내려섰다.
그리고 올라갔던 길과는 조금 다른 골목으로 모두들 잠시 방향을 잃고 선회했지만 덕분에 생각지도 않은 풍경도 있었다.
건너편 특이한 정자의 모습도 다시금 눈에 들어오고
뭔가를 하던 사공이 어느 순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생각에 잠겼다....
역시 우리는 사는 동안 가끔 뒤돌아 볼 필요...아니 의무가 있다...그런데 잊고 살아서 놓치는 것이 너무 많다.
'수리와 수외': 이 곳의 여성들은 자수 솜씨가 훌륭한 것으로 강남에서 유명하였다. 한 덕망있는 선비가
천화 전통마을의 이 길에 '수리와 수외' 이름을 붙여 주었다. 현재 거리에서는 여러 가게들이 문을 열고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길을 내려가다가 길 옆의 높은 대문을 들어서자
말 그대로 마당 한켠에 집체만한 목탁이 있고
집 안에는 바라보기만 해도 눈을 피하고 싶은 무서운 표정의 조상이 앉아있다.
(특별한 설명이 없어서 어떤 곳인지...마을의 사당일 거라는 추측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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