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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해파랑길 최고의 코스-- 영덕 21코스 아름다운 영덕 바닷길(창포말 등대~석리마을) 본문
내가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해파랑길 최고의 코스-- 영덕 21코스 아름다운 영덕 바닷길(창포말 등대~석리마을)
lotusgm 2026. 1. 14. 09:27

동해 바다 찾아 떠난 둘째 날(2026년 1월 2일 금요일)
창포말 등대로 가는 303번 버스를 타기 위해 숙소 바로 앞의 '영덕터미널'로 나왔다.(창포말 등대까지는 약 한 시간 소요)
303번 버스는 영덕터미널에서 출발해 축산까지 운행하는 버스로, 다음 버스는 1시간 40분 후에나 있다.

영덕을 누비는 버스의 색상이 예술이다. 갈 곳이 없는 사람도 한 번쯤 타고 룰루랄라! 떠나고 싶게 만든다.

한 시간여 지나서 어제 기적적으로 버스를 타고 탈출했던 창포말 등대 앞에 도착했다.
안전문자가 오고 매스컴에서 경고하는 것 이상으로 바람은 거세지만 눈이 부시게 푸른 것이 바다인지 하늘인지
나도 모르게 부지런히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10시 27분)
오늘은 해파랑길 영덕 21코스와 영덕 블루로드가 함께 하는 길이지만 바닷길을 따라 이동하는 것을 우선하기로 했다.





'영덕 해맞이공원'

바다 끝 지점에 오늘의 목적지 축산항 죽도산전망대가 보인다.(약 14km)

바닷길로 내려가는 지점을 놓쳐서 바다를 내려다보며 잠시 도로를 걷는다.


멀리 보이는 것이 자그마하고 예쁜 '오보해수욕장' 해변.


이 길 위의 버스정류장은 바다를 배경으로 너무나 사랑스럽다.
가끔은 저 예쁜 버스 정류장에 들어가 커피도 마시고 간식도 먹으며 마주치는 동네 어르신들과 인사도 주고받는다.

뭔가 좀 더 특별해 보이는 '노물리' 방파제.


멀찌감치에서 '노물리'로 내려서는 계단과 데크를 설치하고 있는 중.



'노물리' 앞바다에서 볕바라기를 하고 나란히 서있는 갈매기들의 모습이 너무 귀여워 한참 같이 서 있었다.

'노물리'에서 '석리'까지 해변길 공사 중이라 더 이상 바닷길로는 이동을 못하고 마을 바깥 도로를 따라 '석리'까지 이동해야 한다.

역시 '노물리' 마을 바닷길은 한눈에도 심각해 보인다.
이곳까지 산불이 번져서 황폐해진 모습을 보게 될 줄 몰랐다.

숲길의 나무들이 사라진 그렇게 아름답던 절벽길을 더 이상 걸을 수 없다니...




'노물리'에서 시작된 공사 구간이 끝나는 지점 '석리'를 앞두고 바닷길로 내려섰다.




흙길 위에 나지막이 놓여있던 나무토막 계단조차 검게 탄 흔적만 남아 있는 모습을 보니 바다가 불을 껐다는 주민의 말이 떠올랐다.
바다가 아니었다면 그 불은 더 멀리까지 퍼져나갔을 거라는 얘기였다.

넘어온 불길과 맞서 반만 남은 나무가 지켜낸 절벽 아래 바다는 너무 아름다워서 할 말을 잃게 만든다.



타다 남은 계단 손잡이, 불씨가 여기저기 튀어와 박힌 계단의 흔적.




'석리항'

"해안 절벽에 늘어선 그림 같은 마을" 석리마을의 피해는 더 엄청나서 그림처럼 아름답던 마을이 전부 사라져 버렸다고 한다.





해파랑길을 걸으며 점심을 먹었던 초소의 군인 아저씨가 애처롭게 손을 흔들고 있네...


' 경정3리' 마을


겨울 바다 물 빛의 정수를 바라보며-- 해파랑길 21코스 아름다운 영덕 바닷길(경정 3리 마을~축산
경정3리 마을 500년 된 '오매향나무'도 화재에 타버려서 곳곳의 이정표가 무색하게 찾을 수가 없었다. 원래의 해변길을 잠시 우회해서 도로를 따라 경정 1리 해수욕장으로 진입한다. 이미 점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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