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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울부짖는 바다 파도 소리 들으며 사천진항까지.(경포해변~ 사근진해변~ 순긋해변~ 사천진항) 본문

우리가 따라가고 있는 해파랑길은 '강문 솟대다리'에서 시작해 경포호를 한 바퀴 돌아서 이곳으로 나오지만,
우리는 과감히 한 시간 걸리는 경포호 대신 그대로 해변 길을 걸어 이곳 '경포해변 중앙광장'에서 다시 길 합류한다.

특이한 표지석이 있어 유심히 들여다보니 한반도횡단울트라마라톤종착점이라고 쓰여있다.
2000년 9월 10일 한반도의 허리 서쪽 끝인 인천 강화에서 동쪽 끝 강릉 경포해변까지 308km를 14인의 철각들이 무박 64시간
달린 것이 계기가 되어 2001년부터 매년 9월이면 한반도횡단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열리고 있다.


해변은 쉬는 중...

하이고~ 이렇게 바람이 사납게 달겨드는 해변에 텐트가... 옆에는 동그마니 벗은 신발도 보인다.




'사근진해변 해중전망대'


사근진해변은 멀티플광장 조성한다고 주변으로 사방 천지가 공사장이다.
바람이 이렇게나 심하고 소음으로 정신 사나운 공사장 한켠 양지바른 벤치에 앉아 계시던 동네 할매께서 반가워하면서
아는 척하시길래 잠시 이야기를 나눴다. 저 공사장은 전부 사람이 사는 집이었는데 보상받아서 전부 아파트로 이사 갔다고 한다.
이번 봄이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부자 동네 되겠다고 했더니 그냥 웃으신다.


'사근진 밤하늘쉼터'



순긋해변



순긋해변은 아직 해수욕장 개장을 하지 않은 작고 예쁜 해변이다.


'송림보호지역' 아름다운 솔숲도 잠시 지나고






집으로 가는 듯한 편안한 송림 산책길을 한참 걸었다.

사천진항 빨간 등대가 송림 숲 사이로 고개를 들이민다.



길 아래 잘 정돈된 비각이 있어 다가가 봤더니, 삼가당 박수량이라는 분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것이라 한다.
효자 박수량은 어려서부터 학문에 힘써 그 학문이 높은 경지에 달했지만 스스로 벼슬하기를 원치 않는 선비였는데, 어느 날 과거에 급제한 친구가 집에 찾아온 것을 본 그의 어머니가 친구의 과거 급제를 부러워하는 것을 본 삼가당은 부모의 마음을 기쁘게 하기 위해 과거를 보아 과거에 급재한 지극한 효자였다. 또한 그는 부친상을 당하고는 3년간 묘역에서 시묘살이를 하였다고 한다.
이 같은 그의 효행을 기려 이곳에 비각을 세웠다.






사천진항

사천진해변 입구의 버스정류장 앞에서 오늘 일정을 마치고 숙소를 찾아 간다.(15시 50분/ 약 15km)
잠시 후, 숙소에서 다시 나와서 주변의 식당에서 특별할 것 없는 음식으로 저녁을 먹었다.

상대적으로 숙박할 곳이 마땅치 않은 사천진항에서 묵은 숙소는 다행히 바닥이 따뜻해서 종일 바람 맞은
몸이 노골노골하도록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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