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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양양 낙산사 본문

홍련암에서 돌아 나와서 이제 보타전-- 해수관음상-- 원통보전-- 홍예문 순으로 돌아 나가면 낙산사를 다 둘러보는 셈이다.

보타전으로 가는 길 옆의 화단에는 올 들어 처음 보는 현호색이 지천이다.

낙산사 보타전은 원통보전, 해수관음상과 더불어 낙산사가 관음신앙의 성지요,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음도량임을
상징하는 전각으로서, 1971년 7월 짓기 시작해서 1993년 4월 11일에 완공하였다.



낙산사 보타전 내부에는 ※관음신앙의 성지답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천수관음, 성관음, 십일면관음, 여의륜관음, 마두관음,
준제관음, 불공견색관음 등 7관음상과 32응신상 천오백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되어 있다.
※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는 예로부터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을 꼽아왔다.※
관음성지는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이란 뜻으로, 이곳에서 기도발원을 하게 되면
그 어느 곳보다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스님께서 기도 중이시라 들어가지는 못했다.)


해수관음상으로 가는 길에서 내려다본 보타전.

해수관음상

관음전은 공사 중.

설악당 무산 대종사 부도탑.
설악산 신흥사를 중심으로 설악불교와 함국불교의 중흥을 이끈 설악당 무산 대종사(1932~2018)를 기리는 5주기 추모다례재에서
스님의 부도탑 개막식과 봉안식을 봉행해 모신 부도탑에는 스님의 오도송 파도의 전문과 스님이 직접 그리신 선화(禪畵)를
새겨넣었다. 왼쪽에는 청동으로 만든 스님의 동상을 모셨고 오른쪽에는 누구나 앉아서 스님과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다. 스님의 동상을 만든 김경민 작가는 기존의 부도탑의 의미를 넘어서서 불교의 개념이 일반 사람들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있는 느낌으로 조성하기 위해 청동 동상에 색을 입혔다고 한다.
파도
밤 늦도록 책을 보다가
밤 하늘을 바라 보다가
먼바다 울음소리를 홀로 듣노라면
천경千經 그 만론萬論이
모두 바람에 이는 파도란다.
-- 무산스님의 오도송 --

스님 부도탑 뒤로 보이는 낙산해변.


해수관음상을 바라보며 둥글게 조성된 108 법률석은 2005년 대형 산불 이후 불법이 더욱 번창하여 중생의 번뇌를
깨달음으로 성화시킨다는 의미에서 조성한 것이다.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흐린 날씨 때문인지 울산바위가 오리무중 속에 있다.


예쁜 소나무길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따라 원통보전으로.

길 아래 보타전




원통보전 담의 풍경이 한 폭의 그래픽 작품 같다.



원통보전은 낙산사의 중심 법당으로 낙산사가 관음성지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며,
원통보전은 원통전 혹은 관음전으로 불리며 관세음보살님을 봉안하는 전각이다.

낙산사 원통보전 내에는 건칠관세음보살상을 독존으로 봉안하였는데,
2003년 2월 3일에 보물 제1362호로 지정되었다.
2005년 4월 화마로 원통보전은 완전 소실되었으나
건칠관음보살좌상은 안전한 곳으로 봉안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원통보전 앞의 칠 층 석탑(보물 제499호)은 조선 세조(재위 1455~1468) 때 낙산사가 중창되면서 같이 세워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 한국전쟁 당시 손상되었으나 1953년 4월 이형근 장군이 낙산사를 중건할 때 함께 재건되었다.(높이는 620cm)




원통보전 마당에서 내려다 본 풍경.


경계을 구분하거나 시선을 차단해 내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울타리인 담장에 낙산사 담장은 기와와 흙을 섞어 쌓은 와편 담장이다. 조선 세조가 1467년 낙산사를 고쳐 지을 때 처음 만들었다.
원통보전 담장은 원통보전과 칠층석탑을 둘러 싸고 있으며, 담벽 안쪽은 기와, 바깥쪽은 막돌로 쌓아 안과 밖을 구분한 낙산사 담장은 담장 자체가 가진 고유의 아름다움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빈일루는 '동해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 한다'는 뜻으로 지금은 무료 차를 마시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범종루



홍예문


아름다운 소나무길을 지나

관음성지 낙산사 일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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