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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이 지키고 있는 빈 해변을 기웃거리며 오늘도 그냥 걷는다.(하조대해변~수산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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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물이 지키고 있는 빈 해변을 기웃거리며 오늘도 그냥 걷는다.(하조대해변~수산항)

lotusgm 2026. 4. 8. 09:27

 
 


 
 

해변 바로 앞의 숙소에서 숙면하고 느지막이 출발했다.(3월 29일 일요일 09시 15분)

 

 

 

 

 

단순히 비시즌이라 서라기보다 뭔가 방치된 시설들이 눈에 띄는 하조대해수욕장.

 

 

 

 

 

 
 

 해파랑길 코스대로라면  해변을 버리고 저 도로로 나서야 되는데 (잘난 척) 해변 따라 계속 가다 보면

또 다른 해변이 나오지 않을까 (길치 방향치들의) 장고 후 악수를 둔 순간이다.

잠시 후(30분 알바했으니 왕복 2km) 막힌 길에서 뒤로 돌아 결국 저 길로 걸어 나오게 된다.

 

 

 

서피비치(중광정해변)

 


 

 

 

 
 


 


 

라구나비치

 


 

 

 


 

데크가 끝나는 막다른  해변은 철조망이 쳐진 민간인 출입금지 경고판이 세워져 있었는데, 보기에는 살벌해 보였지만

지금은 철수한 군사 경계지역 녹슨 철조망만 널브러져 있는 해변이었다. 일반적 간 크기만 되어도 계속 진행했겠지만

우리처럼 간이 짝은 사람은 출입금지면 출입 안 한다.

 

 

 

 걸었던 길을 되돌아 나와서 멀리 지나갔던 서피비치를 바라보며 구시렁구시렁...

 

 

 


 

이제 웬만하면 가라는 대로 가야겠다. 

우회하라면 우회해야 하는 이유가 분명 있더란 말이지.

 

 

 


 


 


 

 여운포 2 교차로 횡단해서 여운포 마을길로. 

 

 

 

여운포 마을은 담장에 그려진 벽화로 골목의 풍경이 산뜻하다.

 


 


 


 

동호해변으로 가는 길은 공사로 돌고 돌아 우회를 해야 한단다.

그래서 농사 준비도 안 한 너른 논밭 사이 농로를 하염없이 걸어야 하는 구간을 지나는 중이다.

 

 

 

50분을 걸어서 이제야 동호해변으로 들어서는 지점이다.

 

 

 

인적도 드문 산길에 무심히 홀로 핀 수선화 다발. 

 

 

 


 

동호해변

 

 

 

 

 


 


 

도화쉼터 

 

 

 

수산항

 

 


 

수산항 요트마리나는 동해안의 유일한 요트 정박항으로 이국적인 풍경이 눈요기거리이다.

 


 


 

다리를 건넌 지점에 있는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12시 55분)

 

여러 방송에 노출된 집의 뻔한 음식이 아니라 정성이 들어간 맛난 한 상이었다.

이런 맛이구나~ 제대로 된 섭미역국을 이제야 먹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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