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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항 바다 풍경을 품어서 더 예쁜 논골담 골목길에 꽃이 피었다. (feat. 바람의 언덕 전망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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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묵호항 바다 풍경을 품어서 더 예쁜 논골담 골목길에 꽃이 피었다. (feat. 바람의 언덕 전망대)

lotusgm 2026. 6. 3. 09:27

 

 

 

 

등대 뒤편으로 넘어가면 논골담길 1, 2, 3길이 나오는데 우리는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기로 하고 논골담 3길로 들어섰다.

지붕 너머 이미 눈길을 사로잡는 풍경이 펼쳐진다.

 

 

 

넝쿨들이 넘실넘실 담을 넘어와 갖가지 꽃으로 유혹한다.

 

 

 

 

 

 

 

 

 

골목 옆 대문도 없는 집 마당에 흐드러진 꽃... 환장하겠다.

 

 

 

 

 

 

 

푸른 지붕 너머 등대가 불쑥~

 

 

 

 

 

 

 

 

 

 

 

 

 

 

 

........... 이건 도대체 뭔데? 자세히 들여다봐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다양한 색의 꽃들이 담벼락에 매달려서 피어있다.

'금어초'는 흰색만 있는 줄 알았는데.. 모양은 영락없는 '금어초'다.

 

 

 

 

 

 

 

하이구야...

 

 

 

예전(2014년)에 왔을 때보다 빈집도 더 많고, 이렇게 허물어 방치된 집도 간간이 보인다.

 

 

 

 

 

 

 

 

 

할아버지께서 얼마나 예쁘게 텃밭을 가꾸고 계시는지, 한참을 보고 있었다.

어릴 적 우리 아부지께서 해거름이면 정원에 물을 주던 모습과 닮아서일까?

 

 

 

 

 

 

 

 

 

 

 

 

 

 

 

 

 

 

 

 

 

 

 

 

 

그때는 없었던 마을 끝자락 '바람의 언덕'으로 간다.

 

 

 

그러게...골목을 그렇게 돌아쳐도 어린 아이는 커녕 주민들과도 마주치지 않았다.

 

 

 

 

 

 

 

 

 

 

 

 

 

 

 

묵호항 전경, 아래 저 길을 따라 우리가 왔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 한다.

 

 

 

 

 

논골 3길에서 출발해 논골 1길로 내려왔다.

지금 마을길로 들어서는 한무리의 사람들은 아마도 바람의 언덕으로 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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