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Heart
- 큰스님 법문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방곡사 두타선원
-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갈맷길
- 단양 방곡사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제주올레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묘허큰스님
- 남해안길 2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자동차로 유럽여행
- 경주 남산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마애불순례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묘허큰스님 법문
- 회주 묘허큰스님
- 하트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Today
- Total
목록2022/12/15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년 가까이 매달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같은 길을 달려 방곡사로 간다. 나 같은 경우에는 달라질 것도 없지만 오늘 많은 비와 눈이 올거란 예보에 일찌감치 버스 안은 술렁인다. 무사히 경기도를 벗어나고 충청도로 들어서는 순간 어디서부터 기다리고 있었던지 눈발이 날리고 벌써 내린 눈은 하얗게 쌓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방곡사 주차장에 내려서니 눈 앞을 가리는 눈발이 기다리고 있다. 아직은 그나마 기온이 낮지않아 내린 눈 일부는 그대로 녹아서 미끄럽지는 않지만 조심조심... 연지명은 혼자 옥지장전으로 가는 길을 택했다. 어? 갑자기 어디선가 나타난 무아스님._()_ 서로 너무 반가워서 마주 카메라를 들이댔다. 역시 부지런한 무아스님께서는 옥지장전 주변을 비질하러 오신 길인 것 같다. 벌써 탑돌이도 하셨는지 무..
乾坤虛豁 無壅塞 (건곤허활 무옹색) 한데 森羅萬象 自長短 (삼라만상 자장단) 하고 富貴貧賤 前世作 (부귀빈천 전세작) 인데 世人顚倒 分外求 (세인전도 분외구) 하는구나. 하늘과 땅 넓고 넓어 옹색함이 없고 세상의 만상은 스스로 길고 짧은데 부귀빈천은 전생에 만들어 진 것을 중생들은 분수를 모르고 욕심만 부리다 마음만 괴롭히고 고통스러워 하는구나 나..무..아..미..타..불 여러분들에게 소개하는 이 게송은 내가 참 좋아하는 게송 중 하나로, 여러분들은 책을 구할 수도 없고 지금은 나와 있는 것도 시판되는 것도 없는데 정운봉스님이라는 최근세에 당대 도인이 계셨어요. 그런데 그 어른은 수덕사 경허스님의 정법을 정통으로 이어받은 분 중 하나예요. 경허스님 밑에는 7대 도인이 나왔어요...수덕사 지키고 사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