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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09/02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서해랑길 부안 45코스 (곰소항 회타운~모항갯벌해수욕장): 아무리 생각해도 염천에 길 위로 나서는 일은 XX 짓인 것 같다.
8월23일(금요일) 저녁 7시에 양재역을 출발한 버스는 10시 반 가까이 되어서 주변이 칠흙같이 어두운 공터에 덩그러니 있는 xx장 앞에 도착했었다.(마치 납량특집에 나오는 폐건물 같은 모습이더라니...)아침에 일어나 보니 새만금방조제 인근 어디쯤인가 였는데 도대체 이런 곳을 어떻게 찾아 내나 싶을 정도로 형편 무인지경인 숙소에서 잠을 설친 건 한 둘이 아니었는지 아침에 나오니 총무가 여사장에게 볼맨 소리를 하고 있었다.'이렇게 해놓고 장사하면 안돼죠~'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연박을 하는데 그 날은 아침에 짐을 싸들고 나와 일정을 마치고 부안읍내에 있는 모텔에서 잤다. 첫날(8월24일 토요일)은 7시30분에 변산읍내에 있는 기사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6월에 서해랑길을 걷고 너무 더운 7월은 건너..
♡ 내가 사는 세상/한 발 한발 서해랑길
2024. 9. 2.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