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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그들이 사는 세상/極樂을 찾아 南京(난징) (2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불정탑에 올라가기로 하고 불정탑 네 방향에는 각각 다른 현판이 걸려있는데, 불정탑으로 올라가는 입구 쪽의 현판이 '佛頂塔'이다.88m 불정탑은 9층 4면의 피라미드 형태 지붕이며 1~7층 까지 내부는 벽화로 장식되어 있고,8층에는 동으로 만든 '불정금강종'이 있다. 불정탑으로 올라가는 입구 내부로 들어가면 사방을 지키고 있는 금강역사 사천왕의 크기가 위압감을 준다. 각 층의 발코니로 나와서 한 바퀴 돌면서 사방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다시 봐도 특이한 형태의 불정궁 모습.(2층) 5층의 전망은 더 광활하고 볼 만하다. 7층까지 오르던 계단은 출입금지, 방향을 바꾼 계단은 8층으로 오르면서 더 경사지고 가팔라진다. 8층의 '불정금강종'..

막상 불정궁에서 나오고 보니 시각적으로도 멀뚱멀뚱하지만 고대하던 공연을 관람하고 난 뒤의 허탈함 비슷한감정으로 맥이 풀렸다. 건물 밖의 눈부신 햇살을 잠시... 밖으로 나가는 복도 아래 중국 영화 속 세트처럼 오미조밀하게 꾸며진 산책로와 감실에 모신 불상. 모두들 반대편의 쇼핑가 가게 안으로 몰려가고 나는 결국 난간 앞 의자에 자리 잡고 앉았다.예쁘긴한데 너무너무 비싸다고 모두들 한마디씩 하면서도 아이쇼핑 하는데 시간이 좀 지났다. 건물 밖으로 나가는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불정탑 앞마당이다. 불정탑에 올라서 바라보는 불정궁 전망 그리고 비로자나불 참배원하는 사람에 한해서 불정탑에 올라가기로 하고 불정탑 네 방향에는 각각 다른 현판이 걸려있는데, 불정탑으로..

얼마를 바라보면 아쉽지 않을까...아쉬움을 가지고 '사리대전'을 나와서 '사리대전' 발코니로 가기 위해 이동 하면서눈에 들어오는 또 다른 불정궁의 모습에 경탄을 금할 길 없다. 복도 벽에는 같은 소재로 조성한 불상들로 빈틈이 없다. 첫번째 발코니로 들어간다(나간다) '사리대전'에서 올려다 봤던 보살들의 모습이 바로 눈 앞에 뚜렷하게 펼쳐진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사리대탑'의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에 새로운 환희심이 생기는 느낌이 든다. 다음 발코니로 넘어가는 복도에는 전각을 차지하고도 남을 완성도의 불상들이 즐비하다. 몇 개의 발코니를 드나들었는지는 기억에 없고 중요하지도 않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불상들이 세..

드디어 불정궁 지하 5층 천불전(사리대전:舍利大殿)에 들어서고, 제일 먼저 본 풍경이다.( 사실, 어느 쪽으로 바라봐도 모두들 저런 모습이다.) 지하 6층(사리장궁:舍利藏宮:지하 44m)에 모신 부처님 정골사리를 40배로 확대한 사진. 불정궁 지하 6층 사리장궁에 모신 부처님 정골사리.우수산 불정궁에 봉안된 부처님 정골사리는 명나라시기의 대보은사 유적지에서 발견되었다. 최초 부처님 정골사리는 중국 송나라(1011년) 때 장간사(지금의 대보은사 유적지)의 원 부지에 절을 새로 세우고 9층 보탑 안에 부처님 정골사리 철함을 봉안하였는데, 1,000년 이 지난 2008년 대보은사 유적지를 연구하던 고고학자와 건축학자들에 의해 지하 궁전이 발견되고 그 곳에서 출토된 장간사 법신탑 속 철함에서 아소카왕 ..

불정궁 돔 1층 '선경대관' 입구를 들어서면서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황에 눈에 들어 온 이때껏 본 적 없는 이 옥벽화는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있어서 전체를 담을 수는 없었지만 우리로 치면 입구의 탱화 자리에 온갖 색색의 옥으로 섬세하고아름답게 조각한 것 같다. 규모도 규모지만 섬세하고 아름다운 조각을 설명하거나 칭찬하기에는 내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밖에... 감동의 아름다운 옥벽을 지나 본격적으로 내부로 들어서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온 것이 바로 저 나무였다. 불교에는 가장 중요시 되는 인연 깊은 두 나무가 있는데, 하나는 부처님 탄생을 지켜 본 '무우수'이고 다른 하나는 부처님께서 그 아래에서 성불하신 '보리수' 이다. 입구에서 오른편에 있는 저 나무는 '무우수'로, 나..

(11월11일 월요일) 어제 늦게 도착해서 창 밖을 보지 못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창 밖 수런거림에커튼을 열어 젖히니 아침 해가 뿌연 안개 속에 갇혀있다.(07시40분) 현지 가이드가 자랑해 마지않던 호텔 조식은 여느 뷔페식당 못잖게 화려하고 부담스럽도록 넓다.두어 바퀴 돌아도 딱 당기는 게 없어서 환자도 아닌데 죽으로 입을 열고 조금씩 맛만 봤다. 오늘은 난징 여행의 가장 중요한 목적지인 불정궁으로 가는 날이라 모두 기대감에 설레며 출발하자마자 호텔( 장강지주:양자강에 떠있는 배모양의 화흡호텔)이 양자강 바로 옆이라 바다처럼 넓은, 말로만 듣던 '양자강'이 창 밖에 보인다. 장강(양자강)은 티벳고원부터 상해까지, 장장 6,300km의 세계에서 3번째로 긴 강으로, 충칭에서 이창까지 193km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