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묘허큰스님 법문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하트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Heart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제주올레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회주 묘허큰스님
- 경주 남산
- 마애불순례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큰스님 법문
- 묘허큰스님
- 전통사찰순례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단양 방곡사
- 남해안길 2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방곡사 두타선원
- 갈맷길
- Today
- Total
목록교동도 대룡시장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aqTdm/btqV9XT5AGQ/IfuO4j6KtqnuuPMK28hh51/img.jpg)
구름이 많이 낀 날이긴 하지만 기온은 높고 주말이긴 하지만 우찌된 일인지 길은 안밀리고 검문소에서 임시출입증을 발급받아 대시보드 위에 올리고 한달음에 교동대교를 건넌다. '월선포 선착장'은 흐린 날씨에 이른 아침임을 감안해도 너무 을씨년스럽고 초라하다. 안개 속에서 몸매를 드러낸 교동대교. 보통의 사람들에게는 별 것이 아닐 수 있지만 방향치,길치인 사람에게는 요긴한 이정표가 보이지 않아 출발도 못하고 잠시 서성거렸다. 바다쪽이 아닌 도로 쪽 한켠에서 이정표를 찾아서 출발한다. 상룡마을 뒤로 들어서며 잠시 지나온 길을 내려다 보고 야산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서서 감탄사 내뱉은 후 들어간다. 잡목이 우거진 야산의 습기 머금은 나무 냄새는 종일 코끝에 매달려 있었다. 안양사지 安養寺址. 화개사와 함께 동국여지승..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5oNAG/btqVCcLMYYf/zocD62ewDbMsAmcdkFNwzk/img.jpg)
강화나들길을 걷기 위해 생전 처음으로 교동도에 들어갔다. 안개 자욱한 교동대교를 건너면서도 '이 다리만 아니었다면 배를 타고 들어갔어야 하는 섬'으로 간다는 것이 실감나지 않았다. 공용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가장 가까운 시장 입구로 들어간다.작은 시장이지만 골목 앞에 각각의 길 이름이 있다. 노모와 즐겨 보던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 불과 지난 주에 이야기가 나왔었다.많은 사람들에게 대룡시장의 존재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을 지도 모르겠다. 커피콩 이발소. 진짜 제비가 앉아 있는 줄 알았다.ㅋㅋ~ 그림 속 인물들의 표정이 재밌다. 강정집에는 강정 대신 냥이가...그런데 하나도 어색하지 않다는 사실. 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