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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그림과 글 이미경 (1)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이미경 <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 feat. 월남쌈
구멍가게, 오늘도 문 열었습니다. 그림과 글 이미경 마을버스를 타지않고 걸어서 집으로 올라오던 길에 도서관에 들렀다. 그리고 키 큰 책꽂이 앞에서 숨을 몰아쉬며 고르고 골라 두권의 책을 빌렸다. 한권은 이미 읽었고 나머지 한권을 오며가며 보기만 하고 책장을 넘기지 못하고 있었다. 괜시리 첫장을 여는 순간, 다시 덮지 못할 것 같은 예감이 있어서 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종일 부여잡고 끝장을 보았다. 책장을 넘길 때 마다 내 유년까지 소환하는 마음이 따뜻해져 오는 이야기와 그림이 끊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 그 시절 집 앞 구멍가게 그대로인 삐걱거리는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냄새나는 석탄 난로 앞에서 졸고 앉았다가 깜짝 놀라 일어나는 호호할매를 만날 수도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지면서 ..
About Others story..
2024. 1. 23.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