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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몸맘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계획에도 없던 '소마미술관' 으로 가는 길은 참 멀게 느껴진다. ('9호선 올림픽공원역'에서 '한성백제역' 까지 이동한 셈이다.) 미술관을 앞 둔 너른 잔디밭 조각공원의 작품들을 흘깃거리며 부지런히 지나간다. 조각공원을 지나 접근을 하면 미술관의 뒷편이고, 미술관 1관의 전시 관람을 끝내면 나오게 되는 출구라 건물 따라 앞쪽으로 나가야 한다. 소마미술관 1,2관을 전부 볼 수 있는 통합권을 구입했다.(4,000원) 1관은 4개의 전시실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해설을 읽으며...이거 쉽잖겠다...싶었다. Drawing드로잉이라길래 작품을 하기전에 밑그림 정도로만 생각하고 덤빈 내 잘못이란 걸 눈치 채는 데 그리 오래 걸리지도 않았다. 사진 촬영 괜찮다는 허락을 받고 입장했는데, DSLR 과 Mi..
'몽촌토성'으로 접어들기 전에 바로 앞의 나무들이 예쁜 '피크닉장'을 한바퀴 돌아나오면 토성으로 가는 길이 바로 보인다. 왼편의 문화재 발굴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은 이해를 하고 봐도 사실 팬스가 둘러쳐진 모습이 주변 풍경을 해치는 요소가 되고 있어 조금 아쉽다. 400살 훌쩍 넘으신 은행나무 어르신은 올해도 어김없이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으시네... 거기에 반해 저 울타리는 정말 무례하고 경망스럽다. 조금전에 앉아서 쉬었던 '몽촌정'이 바로 아래 보인다. 이제 아카시나무 꽃이 대세인 시절이 온 듯, 아직은 봉오리만 주렁주렁 달렸지만 머잖아 매혹적인 향이 진동하겠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갑자기 불을 밝힌 듯 소나무 숲 뒷편으로 애기똥풀이 빛나고 있다. 내가 갑자기 넋을 빼고 바라보고 있었더니 뭔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