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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곡사는 천도재 중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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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1일(음력 윤사월 스무날) 밤새 내린 비로 촉촉해진 땅에 발을 내딛기도 전에 먼저 코 끝을 치고 들어오는 갖가지 내음으로 기분이 달뜨기 시작한다. 오랫만에 만난 노보살님의 수많은 얘기를 담은 눈길을 애써 담담하게 길옆의 꽃들에 떠넘기며 호들갑을 떨었지만,마음 깊숙한 곳으로부터 예의 그 그리움 까지는 모른 채 할 수 없음도 사실이다.... 다음달 까지 보리똥 열매가 기다려줄까? 한마디로 "아니다"라고 누군가 말했다. 아쉬운 마음에 한 알 깨무니 단맛 보다는 떫은 맛이 먼저다. 초롱초롱한 초롱꽃. 우연히 눈길을 준 곳에는 올망졸망 까망 올챙이들이 놀고있네.... 대웅전 앞 보리수에 꽃봉우리가 버겁도록 달려있다. 유영스님의 지장예불. 단양 방곡사 지장재일 묘허큰스님 법문 생시적적 불수생 生時..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P2mR9/btqENZblelR/Dmk8s6RdxUddkaLuVM2tHK/img.png)
생시적적 불수생 生時的的不隨生 사거당당불수사 死去當當不隨死 이며 생사거래무간섭 生死去來無干涉 정체당당재목전 政體當當在目前 하느니라 - 나.무.아.미.타.불 - 날 적에 적적히 생을 따르지 않으며 죽는 것도 당당하게 죽음을 따르지 않도다. 나고 죽고 오고가는데 아무런 간섭 받지않고 바르고 참된 바탕이 당당하게 눈 앞에 분명히 있도다. "나는...절에 이래 살면서도 부처님한테 항상 나날이 감사하고 고마버요." 왜그러나카만 여기는 교통도 불편하지마는 꼭 오는 사람만 오고,천도재를 해가지고 좋다커는 거를 아는 사람들만 와가지고 일년 위패하고 그카지,아닌사람들은 엄청 재미없는 절 중에 하나가 우리절이라요...이 지방사람 하나도 안옵니다,지방사람들은 불공한다꼬 목탁 뚜드리미 각자 이름 부르민서 '아무것이 보체'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