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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서울둘레길 6코스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랫만에 거칠 것 없는 날을 만나 몸도 마음도 가볍게 집을 나선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최초 의 존재를 안 것은 2014년의 일이다. 숙제처럼 남겨놓은 마애불을 찾아서...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4번 출구로 나와서 열 발자국정도 걷다가 좌측을 보면 길 아래 관악 02번 마을버스 정류장이 보인다. 마침 기다리는 버스에 승차했다. 15분 후에 인헌아파트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이정표 확인하고 출발. 가로등에 붙은 두번째 이정표. 주변은 '산괴불주머니'들이 집합해서 온통 노랑노랑하다. 멀리 사람들의 모습이...그냥 바라만 봐도 어디 쯤인 지 알겠네. 관악산둘레길로 올라서는 지점이다. 방금 지나온 길은 이런 이정표로 표시되어 있다. 보이는 길은 낙성대로 내려가는 길. 우리는 반대편 관음사 방향으로 날이 맑은 지 먼..
아침 기온은 영하로 시작하지만 오후에는 기온이 올라간다며.... 어제 비가 왔으니 오늘은 대기가 청명할 거라며... 나서길 잘한 것 같다. 1호선 '금천구청역'사 1번 출구를 나서는데 기다렸다는 듯 쏟아지는 햇살에 눈이 부시다. 본능적으로 물 찾는 거북 마냥 부지런히 안양천변으로 내려선다. 일단 걸은 적 있는 '서울둘레길' 이정표 따라 가기로 하고 출발~~ 여기저기 공사 중인 구간이 많이 보인다. 얼마나 다리가 촘촘하게 많이 만들어지는 지 이러다가는 옆의 다리로 바로 건너 뛰게 생겼다. 그러자니 얼마나 많은 자연이 훼손되고,부자연스러운 모습은 또 얼마나 많은 지.... 안양천이 한강을 만나기 12㎞ 前.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마리의 오리 가족들도 줄 지어 가고, 하얀 새도 부지런히 먹이활동을 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