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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2014년 7월 9일 (수요일) 여행의 마지막날... 우리는 일행들과 헤어져 몇시간 먼저 다른 비행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공항으로 오는 길에 있는 있는 Lavallee Village 아울렛에서 일행들은 쇼핑을 하고 뒤따라오는 걸로... 아침 출근시간이라선 지 반대편 차선에는 교통체증이 장난 아니다. 공항은..
13세기에 지어진 브루고뉴 고딕양식의아름다운 디종 노트르담 대성당. 내부에 있는 가장 오래된 검은 목각 성모마리아상과 첨탑의 인형시계가 유명하다. 뒤에서 바라본 노트르담의 모습. 노트르담 뒷담에 있는 디종의 상징이 된 올빼미. 왼손으로 만지며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3쪽..
프랑스 디종 Dijon 파리 남동쪽으로 326㎞ 떨어져 있으며, 우슈 강과 쉬종 강이 합류하는 곳에 있다. 코트도르 언덕 기슭에 자리잡은 이곳은 기름진 포도밭 평야와 가깝다. 아름다운 옛 건축물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는 15세기에 지은 것도 있다. 예로부터 도로교통의 중심지였으며, 가장 번성했던 18세기에는 프랑스 지식의 중심지이기도 했다. 그러나 프랑스 대혁명으로 이 지방에 있던 각종 기관들이 없어진 뒤로 쇠퇴하기 시작하다가 1851년 철도가 들어서면서 인구가 증가하고 다시 부를 누리게 되었다. 구시가지 서쪽에 있는 생베니뉴 대성당은 부르고뉴 고딕 양식의 전형으로, 14세기초 로마네스크 양식의 바실리카를 헐고 지었는데 지금도 바실리카의 지하실이 남아 있다. 바로 옆에 있는 생필리베르 성당은 오늘날 미사..
브르고뉴 고딕양식의 전형으로, 원형 그대로 보존된아름다운 성당 정면의 문으로 유명한 곳이다. 골목 끝을 가득 채운 채 무심히 자리잡고 있는 생 미셸 성당. 주변으로는 주차장이 있고 차들이 이리저리 얽혀 지나다니는 통에 처음에는 그저 그런 동네 성당 쯤으로 알고 지나쳐 나중에 ..
마지막 날이고 하니 오늘 점심은 뭐든 정식을 먹자고... 달팽이 요리든 뭐든...그리고 뭐? 푸아그라도 돼나? ㅋ~ 뭐 야튼 대단한 걸 먹자고 식당을 찾다가 우연히 골목 끝에 들어앉은 식당으로 들어섰다. 분명 우연히 들어간 곳이라는... 쥔 아짐 아주 난리 났다. 동양사람 첨 보나봐요? 조금..
2014년 7월 8일 (화요일) 로잔느 숙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 207㎞로 떨어진 곳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 디종으로 출발했다. 예의 심각하지도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수도 없는 여름 비가 다운된 기분을 더 끌어내리는 날씨도 이제는 그럭저럭 받아들이기가 수월해질 즈음 여행의 마지막 날이 그렇게 시작되었다. 고속도로 양쪽으로는 넓디 넓은 초원의 모습이 같은 듯 다르게 ... 옴마야~ 이 동네는 소도 참 순하고 이뿌게 생겼네. 사이좋게 열심히 졸고있는... 부창부수.ㅋ~ 오락가락하는 비를 뚫고 3시간 넘게 걸려 디종으로 들어섰다. 이 도시는 또다른 모습이다. 디종에서는 무조건 디종의 상징인 이 올빼미만 따라다니면 된다. 잘 부탁해~ 골목 끝에 성당 정면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노트르담의 사랑스러운 첨탑들이 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