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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평해길 제10길 솔치길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10월 30일...'경기옛길 평해길' 대장정 마지막 길인 '제10길 솔치길'을 걸으러 가는 날.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지만 올적 갈적 기차표를 2주전에 미리 예약했다. 청량리역에서 11시 34분에 출발해서 12시 39분에 '양동역'에 도착하는 누리호. 낡아보이지만 지난번 무궁화호에 비하면 실내는 쾌적하다. '양동역' 왼쪽에 위치한 '평해길 제10길 솔치길' 안내판 앞에서 출발한다. 양동도서관을 지나치고 '석곡천' 옆 데크길을 걷기 시작한다. 정확하게 가르키는 위치도 없이 길 가에 '명성황후의 피난처 였던 쌍학리 마골' 안내판이 있다. 대충 짐작으로 저 깊숙한 곳이 아닐까 추측해 보고... 1882년 임오군란이 일어나자 명성황후는 궁궐을 탈출하여 51일간에 걸쳐 피신생활을 해야했는데, 최근 발견된 '임오유월..
10월 24일...아주 오랫만에 새벽 시간대라 나라를 구하러 가는 심정으로다가.ㅋ~ 이른 시간에 집을 나서 이촌역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청량리역에서 다시 무궁화호(07시 35분발)로 환승한다. 일요일 이라선지 다른 이유가 있는 지, 같은 노선에 누리호가 아니고 무궁화가 운행한다. 내부는 화장실 냄새 심하고 노후돼서 그리 쾌적한 여행이라 할 수는 없지만 동해 까지 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일신역'까지 한시간이면 도착하니 불평하면 안되지... (요즘 단풍철이기도 하고, 민둥산 억새보러 가는 사람들까지 해서 예약이 필수다.) 바로 전 역인 지평역에 정차했는데, 사방천지를 안개가 점령했다. 요즘 날씨는 일교차가 심해서 아침에는 이렇게 안개가 심하기도 하지만 오후의 좋은 날씨를 보장하는 안개라 조짐이 좋다. '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