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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4호선 서울대공원역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천둥 번개와 돌풍 예고도 우리를 막을 수는 없다...하지만 험악한 날씨에 탈출하기 쉬운 곳으로...4호선을 타고 '서울대공원역'에 내려섰다. '서울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2월까지 제6회 동물원 속 미술관 '모두의 동물원'이 전시되고 있었는데지금은 마당은 비어서 썰렁하다. 호수로 가기 전 잠시 이어지는 전나무길은 정말 멋지다. 그리고 전나무길이 끝나는 지점의 계단을 올라 진입하는 순간호숫가로 이어지는 너무나 예쁜 산책길을 만날 수 있다.지난 12월에 '산림욕장' 입구로 가면서 나중에사 멀리서 발견하고 점 찍어둔 코스다. 너무 아름다운 호수 경치에 그냥 갈수는 없잖아...종일도 앉아 있겠더라.물가로 늘어진 나뭇가지 끝에 분명 봄물이 들었다. ..

밤 사이 내린 비로 땅은 촉촉히 젖어있고 코 끝에 닿는 공기 조차 습기를 잔뜩 머금고 있다. 겨울같잖게 높은 기온으로 연일 길 위로 나서면서 그만큼 기대치도 높아진다. 가깝다면 바로 금방인 '서울대공원역'을 나서면 눈 앞에 못보던 풍경들이 펼쳐진다. '밤이 되면 혹시나 불이 들어올까?' 작품의 제목이 숲(Forest)인 이 작품은 우리가 대공원을 빠져나올 때 정말 불이 들어와 있었다. 화분 속에 소인국 같은 작은 식물들이 각각의 이름표를 달고 모여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안보고 지나칠 수가 없었다...물론 우리 둘이만 호들갑이네.^^ '서울대공원' 만남의 광장에서는 내년 2월까지 제6회 동물원 속 미술관 '모두의 동물원'이 전시되고 있다. 날씨도 그닥 좋지않은데 꽤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다. 비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