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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Glass House (3)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숙소였던 휘닉스아일랜드가 있는 섭지코지를 둘러보는일은 마지막 날로 미루어 뒀었다. 아침 식사 후 체크 아웃을 하고 걸어서 섭지코지로 향했다. 기억 속의 섭지코지는 바람과 바다와 유채꽃이 전부..그리고 올인을 촬영한 올인 하우스는 남의 시선이 아닌 내 눈으로 직접 보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언제부턴가 잊고 지내고 있었다. 내가 제일 먼저 사진으로 올인하우스를 봤을 때는 주변에 아무 것도 없는 언덕에 붉은 지붕의 벽돌집으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그런데 막상 바람의 언덕의 올인하우스를 직접 바라보자니 뭔가 많이 복잡해진 주변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주말 아침 이른시간이긴 하지만 관광객들로 올인하우스는 상상 이상으로 북적거리고 있어 건물의 모습을 찍는 일도 쉽지않았다. 그래선지 사진이 전부 기우뚱하다는.. 음...
숙소에서 걸어서 섭지코지로 향하는데, 내 눈으로 가장 보고싶었던 Glass House가 멀리 모습을 드러냈다. 앞모습과 함께 뒷모습까지 보게된 건 다행한 일이다. 건물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바로 '파랑 갤러리'이다. 테마가 있는 갤러리에서 주목받는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그날도 파랑 갤러리에서는 분위기있는 공간에 걸맞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태양의 정기를 정면으로 받을 수 있는 정동향. Glass House -현대건축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아티스트 '안도 타다오'의 예술작품이며, 드라마틱한 자연 풍광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말그대로 유리로 만들어진 건물은, 바다를 앞마당으로 삼아 근사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건물의 1층 오른쪽은 테디 베어 갤러리 샵,왼쪽은 파랑 갤..
하루가 멀다하고 전국을 누비는..최소한 제주도를 옆집 드나들 듯 하는 '그녀'가 제주도로 놀러가자고 했을 때 나는 올타꾸나~ 쾌재를 불렀다. 뭔가 일을 낼 것 같은 '그녀'를 따라 짐을 꾸리는 일에 적잖이 기대를 하고 떠난길... 2박3일이 짧고도 길었다. -------------------------------- - 첫쨋날 - 외국여행 가면 공항에 지천인 여행 안내도를 부러워한 적도 있었는데... 이제 우리나라도 정보가 넘쳐난다. 그녀는 먹을 것,볼 것 중 골라서 두어장 지도를 챙겼다. 처음부터 '그녀'는 안내도를 참고할 작정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예전엔 사람이 직접 차를 가지고 도킹해서 키를 넘기고 뭐 그랬는데 요즘은 아예 렌트카 하우스가 따로 있네. ∇ 공항에서 차를 빌리고 30여분 걸리는 p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