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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김밥이의 일기 본문
** 김밥이의 일기 **
제목 ; 치사한
오늘은 이모가 왔다
이모랑 재미있게 놀았다
이모는 내가 미술이랑 피아노 갔다오니까 벌서 갔다
치사한다
오늘은 내가 투표에 걸릴번 했다
오늘은 투표가 코딱지파기 였다.
제목 ; 급식
오늘은 엄마가 처음으로 급식도우미를 했다
난 정말 기분이 조왔다
그리고 밥을 조금 조서 조왔다
메일메일 엄마가 급식 당번을 하면 좋겠다.
제목 ; 똑똑
오늘은 내가 훌라후프를 엄청 마니 했다
그리고 엄청 마니 돌렸다
내가 자랑스럽다
그리고 오늘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엄마가 업썼다
그레서 피아노학원에서 엄마한태 전화했다
그것도 자랑스럽다
난 정말 똑똑하다.
제목 ; 넘어지다
오늘은 2번이나 너머젓다
1번은 울고 1번은 안울엇다
안울엇쓸 때는 엄마가 씩씩하다고 했다
나는 기분이 좋았다
1번은 놀이터에서 넘어젓고
한번은 학교 압에서 넘어젓다.
** '우리들은 일학년'인 조카 김밥이.
학교가 유치원보다 좋은 이유는 선생님이 자기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면서
이름을 불러주기 때문이란다.
아직은 반짝반짝 윤이나고, 좋은 냄새가 나고, 자기만 신는 곰돌이 슬리퍼가 놓여있는
집 화장실 생각만 나서 학교에서는 쉬도 못하지만
엄마가 걱정을 하건말건
친구들이랑 학교 앞 문방구에서 한눈을 팔기도 하고
불량식품을 사먹기도 하고
미주알고주알 엄마한테 일러바치는 일도 줄어들며
유치한 비밀과 거짓말도 적당히 즐길줄 알게 될거다.
나에겐 언제 어디서나 제일 사랑스럽고 예쁜 김밥이.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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