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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6/19 (2)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임도를 내려서서 '상능길마을'로 가는 길. '상능길마을회관' '상능길마을회관' 옆 쉬어 가려고 모여 앉은 정자에 도착하니 진안고원길 사무국에서 준비한 먹거리를 손에 쥐어준다.오이는 농사 짓는 회원이 후원하신 거란다.(13시10분)모두들 한 개씩 들고 먹는데 우린 사이좋게 반반. '능길교'를 건너 아름다운 천변길로 내려선다. 예쁘기도 하여라...천변길 여기저기에서 그림같은 풍경을 만들며 걷고 있는 모습을 보느라 강 건너에서 한참을 기다렸다. 길 옆 집 마당에 흐드러진 '분홍 매화말발도리' 도착점 '동향면행정복지센터'까지 2.5km 남은 지점의 '구량천' 따라 벚나무길도 참 좋다. '외금마을회관' ..
♡ 내가 사는 세상/하늘땅 진안고원길 210km(완)
2025. 6. 19. 09:35

(5월31일 토요일) 오늘은 특별한 날, 처음 진안고원길을 걸을 때 합류해서 걸었던 바.이.고.서.(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와 다시 한 번 합류하는 날, 함께 걸으면서 컨디션 난조가 생기면 안되니까 제대로 된 아침으로 숙소 앞에서 백반을 먹고 출발한다.출발점으로 가기위한 카풀을 하러 '진안만남쉼터'로 향하는 길의 페튜니아는 거의 함성을 지르고 있는 것 처럼 활기차다. 정확히 08시30분에 '진안만남쉼터'에서 다섯명이 '안천소운동장'으로 출발했다. 25분만에 '안천소운동장' 주차장에 도착하고 보니 지난번 8구간 걸을 때 보다 참가자가 더 많은 것 같다. 바.이.고.서. 참가자 명부에 출석 표시를 하고 진안고원길 Walking Journey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2010년부터 매년..
♡ 내가 사는 세상/하늘땅 진안고원길 210km(완)
2025. 6. 19. 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