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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서민들의 바간 재래시장 본문
도저히 들어갈 것 같지않은 좁은 길로 커다란 버스가 구겨지 듯 들어가서는 우리를 내려놓았다.
미얀마에서의 첫 일정인 재래시장 구경.
먼저 훅! 달겨드는 시골냄새와 콩가루같이 고운 흙먼지를 뚫고
마냥 신기한 풍경 속으로...
연세드신 분이 우리나라 깻잎같다고...
얼마나 정성들여 예쁘게 줄세워 놓았는지.
좌판은 그저 소박해서 허술하게 보이기까지 했지만
채소와 과일들은 싱싱하기 그지없다.
가게 안에 있는 천을 사서 음전한 아가씨에게 뭔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하나 보다.
얌전히 벗어놓은 슬리퍼..
뭣하러 저렇게 힘들여 매달고있는 지.
그냥 줄세워 놓아도 되겠구만..
그들의 음식에 많이 쓰이는 고수.
이상한 냄새가 나서 나는 싫어하는데..
꽃을 좋아하는 그들이 한송이 꽃을 꽂기위한 작은 꽃병을 비롯해
조그마한 도자기 제품과 인형들.
식당에서 인형놀이 공연을 봤는데, 대단히 섬세하고 다양한 기술이
유럽에서나 볼수있는 마리오네트 공연과도 비교할만 했다.
전통의상인 론지를 만드는 천인 듯.
하나쯤은 가지고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시도조차 해보지 못했다.
어김없이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꽃을 파는 여인.
덜컹거리는 트럭과 말이 나란히 지나다니는..
이국적인 풍경이라는 느낌과
딱잘라 말하긴 가물거리는 유년의 기억속 데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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