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Heart
- 제주올레
- 하트
- 마애불순례
- 해파랑길 770㎞ 이어걷기
- 음력 20일 방곡사 지장법회
- 자동차로 유럽여행
- 묘허큰스님과 함께 전통사찰순례
-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해파랑길 770㎞이어걷기
- 남해안길 2
- 묘허큰스님과 함께 마애불순례
- 큰스님 법문
- 전통사찰순례
- 경주 남산
- 묘허큰스님 법문
- 단양 방곡사
- 방곡사 주지 정봉스님
- 단양군 대강면 방곡리 방곡사
- 방곡사 무문관 두타선원
- 묘허큰스님과 함께 암자순례
- 방곡사 적멸보궁 진신사리탑
- 갈맷길
-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스리랑카 성지순례
- 단양 방곡사 회주 묘허큰스님
- 방곡사 주지 법봉스님
- 부산 구덕산 정수암 주지 무아스님
- 묘허큰스님
- 방곡사 두타선원
Archives
- Today
- Total
나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Please take off your shoes.. 본문
미얀마에서 '정장'의 의미는..특히 사원에 들어 갈 때는 맨발이다.
어떤 경우에도 사원에 들어갈 때는 정장..바로 맨발이어야 한다.
간혹 맨발에 익숙하지않은 여행자들의 작은 속임수도 용납되지 않는다.
그리고 몇일 미얀마를 여행하다보면 맨발이 놓인 곳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며..맨발이 놓일 곳에 소박하지만 맘 씀씀이가 느껴지는,
기분 좋은 뭔가가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마하간다용 수도원 탁발공양에 나선 수도승들의 맨발.
사원 어디를 가도 자유롭게 드나드는 개들을 만날 수 있다.
돌아나오는 여행자들을 앞장 서서 길 안내 하던 기특한 개..지금
저 개는 여행자들의 벗어놓은 신발을 지키고있다.
어김없이
신발을 벗으시오~~
사원에서..그들의 발은 이렇게 당당하다.
여행자의 발을 부끄럽게 만든다.
밍군대탑 거칠고 험한 언덕을 맨발로 올랐다.
설마 그럴리는 없을거라 ..설마가 사람 잡았다..
한낮의 따근따끈한 사원 바닥을 걸어서
이 아름다운 수련을 올리러 간다.
딱 마주쳤다.
당당한 그들의 발과 부끄러운 여행자의 발이..
스님들을 위해선 정성들인 방석을 준비해 두고.
첨엔 용도가 뭘까..궁금했다는.
오체투지..경건한 맨발.
'♥ 그들이 사는 세상 > 밍글라바 미얀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간의 [쉐지곤 파고다] (0) | 2011.04.27 |
---|---|
사색의 窓,門, (0) | 2011.04.26 |
서민들의 바간 재래시장 (0) | 2011.04.25 |
꼭 미얀마 사람들..그들의 모습 같다. (0) | 2011.04.21 |
사람이 아름다운 나라--- 미얀마 (0) | 2011.04.18 |
Comments